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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주굴기’ 숨은 의도는? “美 핵잠수함·스텔스기 탐지”
입력 2016.10.19 (14:18) | 수정 2016.10.19 (15:23) 인터넷 뉴스
中 ‘우주굴기’ 숨은 의도는? “美 핵잠수함·스텔스기 탐지”
중국의 잇따른 우주개발 계획에 중대한 군사과학적 임무가 숨겨져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9일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우주의 평화적 이용과 개발을 내세우고 있지만, 우주 탐사에는 미군의 전략무기에 대항할 수 있는 군사기술의 개발도 염두에 두고 있다.

먼저 중국의 7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 11호가 맡은 임무 리스트에는 우주에서 핵잠수함의 동선을 탐지할 수 있는 장비를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2호에 안착시키는 과제가 포함됐다.

중국은 톈궁 2호의 실험모듈 중 하나인 '슈퍼 냉각 원자실험실'에 주위의 전자 전이에 대응하는 주파수를 기초로 중력파를 탐지할 수 있는 장치인 '냉각 원자간섭계'(Cold Atom interferometer)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치는 지구 지표나 해상에서 생성된 중력파를 우주에서 탐측할 수 있는 장치로 톈궁 2호에 탑재된 세계 최초의 우주기반 '냉각원자시계'(Cacs)와 핵심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최대 길이 170m에 부피가 4만 800㎥에 이르는 미국과 러시아의 핵 추진 잠수함이 대양의 해수면 아래에서 잠행할 때 생성하는 중력파를 탐지해내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하지만 과학계에선 수백㎞ 떨어진 우주상공에서 해저에서 나오는 극도로 미세한 중력파를 탐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주장을 제기한다. 기술적 타당성에 대한 논란에도 미국에 대해 전략적 열세인 중국은 "시도해볼 만 가치가 있다"고 보고 이를 밀어붙이고 있다.

이에 더해 톈궁 2호와의 도킹에 성공한 선저우 11호의 우주인 징하이펑(50)과 천둥(38)이 군인 신분이라는 점도 중국이 이번 우주프로젝트에서 모종의 군사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가능성을 높인다. 두 우주인은 중국 인민해방군 우주인대대 소속으로 징하이펑은 소장, 천둥은 상교(대령과 중령 사이) 계급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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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19 (14:18)
    • 수정 2016.10.19 (15:23)
    인터넷 뉴스
中 ‘우주굴기’ 숨은 의도는? “美 핵잠수함·스텔스기 탐지”
중국의 잇따른 우주개발 계획에 중대한 군사과학적 임무가 숨겨져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9일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우주의 평화적 이용과 개발을 내세우고 있지만, 우주 탐사에는 미군의 전략무기에 대항할 수 있는 군사기술의 개발도 염두에 두고 있다.

먼저 중국의 7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 11호가 맡은 임무 리스트에는 우주에서 핵잠수함의 동선을 탐지할 수 있는 장비를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2호에 안착시키는 과제가 포함됐다.

중국은 톈궁 2호의 실험모듈 중 하나인 '슈퍼 냉각 원자실험실'에 주위의 전자 전이에 대응하는 주파수를 기초로 중력파를 탐지할 수 있는 장치인 '냉각 원자간섭계'(Cold Atom interferometer)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치는 지구 지표나 해상에서 생성된 중력파를 우주에서 탐측할 수 있는 장치로 톈궁 2호에 탑재된 세계 최초의 우주기반 '냉각원자시계'(Cacs)와 핵심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최대 길이 170m에 부피가 4만 800㎥에 이르는 미국과 러시아의 핵 추진 잠수함이 대양의 해수면 아래에서 잠행할 때 생성하는 중력파를 탐지해내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하지만 과학계에선 수백㎞ 떨어진 우주상공에서 해저에서 나오는 극도로 미세한 중력파를 탐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주장을 제기한다. 기술적 타당성에 대한 논란에도 미국에 대해 전략적 열세인 중국은 "시도해볼 만 가치가 있다"고 보고 이를 밀어붙이고 있다.

이에 더해 톈궁 2호와의 도킹에 성공한 선저우 11호의 우주인 징하이펑(50)과 천둥(38)이 군인 신분이라는 점도 중국이 이번 우주프로젝트에서 모종의 군사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가능성을 높인다. 두 우주인은 중국 인민해방군 우주인대대 소속으로 징하이펑은 소장, 천둥은 상교(대령과 중령 사이) 계급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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