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부상 후 첫 실전 등판서 어깨 통증…귀국 후 검진

입력 2016.10.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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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마운드에 악재가 닥쳤다.

불펜의 핵심 정재훈(36)이 부상 후 첫 실전 등판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해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19일 두산에 따르면 정재훈은 전날 일본 피닉스 교육리그의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 등판했다.

1명의 타자를 상대로 5개의 공을 볼넷 1개를 내주고 1점을 허용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35㎞를 기록했다.

투구 도중 어깨 통증을 느낀 정재훈은 결국 곧바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정재훈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20일 병원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그는 올 시즌 두산의 중간계투로 맹활약하다 지난 8월 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박용택의 타구에 오른팔을 맞아 뼈가 부러졌다.

이후 2개월 넘게 재활에 매진한 정재훈은 부상 후 처음으로 실전 등판했지만, 다시 불운을 마주했다.

정재훈은 29일 시작하는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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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훈, 부상 후 첫 실전 등판서 어깨 통증…귀국 후 검진
    • 입력 2016-10-19 15:04:02
    연합뉴스
한국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마운드에 악재가 닥쳤다.

불펜의 핵심 정재훈(36)이 부상 후 첫 실전 등판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해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19일 두산에 따르면 정재훈은 전날 일본 피닉스 교육리그의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 등판했다.

1명의 타자를 상대로 5개의 공을 볼넷 1개를 내주고 1점을 허용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35㎞를 기록했다.

투구 도중 어깨 통증을 느낀 정재훈은 결국 곧바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정재훈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20일 병원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그는 올 시즌 두산의 중간계투로 맹활약하다 지난 8월 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박용택의 타구에 오른팔을 맞아 뼈가 부러졌다.

이후 2개월 넘게 재활에 매진한 정재훈은 부상 후 처음으로 실전 등판했지만, 다시 불운을 마주했다.

정재훈은 29일 시작하는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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