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외국어 잘하는 연예인 TOP3

가수 정준영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필리핀어, 일어의 5개 국어를 구사한다. 사업하는 부모님을 따라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체류했기 때문이다.

2013년에 KBS 2TV '1대100'에서 1인으로 출연한 그는 "1살 때 인도네시아에 가서 살다가 학창 시절을 중국과 프랑스, 필리핀, 일본 등에서 보냈다"고 고백했다.

또, 작년엔 현지인 수준의 외국어 실력을 인정받아 YBM 토익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YBM 측은 "정준영이 4차원 캐릭터로 유명하긴 하지만 현지인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중국어와 일어 실력도 수준급”이라며 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정준영은 19세 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혼자 한국에 왔다.

배우 류준열은 과거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에서 외국어 실력을 뽐냈다. 자동차 렌트부터 환전, 휴대폰 유심 구매, 숙소 예약까지 능숙하게 해냈다.

시청자들은 영어 실력도 실력이지만, 외국인에게도 거리낌 없이 다가가는 자신감과 여행 중 보여주는 리더십에 반했다.

또한, 그는 "학창시절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공부했다"고 밝히며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중국팬들과도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3. 원더걸스 혜림

원더걸스 혜림은 학창시절을 홍콩에서 보내 영어, 중국어에 능통하다.

혜림은 '연예가 중계'에 특별 리포터로 출연해 한국을 방한한 월드 스타 '리암 니슨'을 유창한 영어로 인터뷰했으며, 2013년 EBS FM 'English Go Go'란 프로도 진행한 적 있다. 'English Go Go'는 한국어 가요를 영어로 바꿔 불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혜림은 외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그는 꾸준히 자신의 SNS를 통해서 영어 신문을 읽는 모습, 중국어 공부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중국 SNS '웨이보'에“중국어 공부는 정말 재미있어요! 중국 문화도 정말 흥미로워요! 열심히 중국어 공부 할게요! 앞으로 중국에 갈 때 유창한 중국어를 할 수 있기를 바라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강지수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