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공매도’ 관련 증권사 10여 곳 압수수색

한미약품의 악재성 정보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증권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부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오늘 오전부터 수사관 60여 명을 투입해 한미약품 주식 공매도가 이뤄진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이 공매도가 이뤄진 과정과 공매도 주체 및 배후 세력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