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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과 연계한 웹무비 ‘특근’…“광고야, 영화야”
입력 2016.10.19 (17:54) 연합뉴스
웹툰과 연계한 웹무비 ‘특근’…“광고야, 영화야”
영화 '특근'은 향후 장편 제작을 염두에 두고 만든 34분 분량의 웹무비다.

이달 21일부터 4회에 걸쳐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일상 속에 나타난 괴생명체와 이를 잡으려는 특수요원들의 추격전을 그린 SF 액션물이다.

이 작품은 무엇보다 웹툰과 연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웹툰을 드라마나 영화로 만든 사례는 여럿 있었다.

그러나 영화와 웹툰의 줄거리를 연계해 하나의 완성된 스토리로 만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즉, 웹툰과 웹무비가 번갈아 공개되면서 영화가 담지 못한 이야기를 웹툰이 보충하는 식이다.

웹툰 '특근'은 네이버에 이미 2회까지 공개됐다. '격투기 특성화사립고교 극지고'로 유명한 웹툰 작가 허일이 참여했다.

허일 작가는 19일 용산 CGV에서 열린 시사회 이후 간담회에서 "영화의 이전과 이후 상황을 매주 1회씩 총 8회 분량의 웹툰으로 보여준다"며 "웹툰과 영화가 타임 라인을 공유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의 제작사 문와쳐의 윤창업 대표는 "처음부터 괴수가 등장하는 장편 SF영화를 만들려면 100억 원대의 거액의 제작비가 드는 만큼, 먼저 파일럿 영화로 만들어 콘텐츠를 검증받은 뒤 투자를 받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특근'은 웹무비지만 블록버스터 못지않은 화려한 캐스팅과 자동차 추격신, 총격신 등이 눈길을 끌었다.

김상중, 김강우, 주원이 괴수를 잡는 특수요원으로 나와 사람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매구'나 자동차 모양을 한 '불가살이' 등 매회 다른 괴수들을 추격한다.

김건 감독은 "형식적으로 새로운 실험을 시도했다"면서 "3~4년 안에 장편 영화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영화는 그러나 파일럿 무비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기도 했다.

상영시간의 상당 부분을 자동차 추격신에 할애하는데, 영화인지 자동차 광고를 찍은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간접광고가 넘쳐난다.

주인공들은 특정 자동차 회사의 신모델을 타고 스포츠 모드 등 성능을 보여주며 도로를 종횡무진 질주한다. 이 회사의 로고가 자주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다.

심지어 '불가살이'를 유례없이 자동차 모양을 한 괴수로 설정한 것도 자동차 추격신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여겨질 정도다.

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 김상중은 "처음에 현대자동차 광고를 찍는 줄 알고 출연했는데, 막상 촬영하다 보니 새로운 작업을 하고 있더라"라며 "새로운 시도이니만큼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와쳐의 윤 대표는 "파일럿 영화지만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간접광고(PPL)로 자금을 조달하다 보니 그런 측면이 있다"며 "장편 영화로 만들 경우 제대로 투자를 받아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근' 속 특수요원 캐릭터가 할리우드 영화 '맨 인 블랙'을 떠올리게 하고,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첫 에피소드는 홍콩 누아르를 연상케 하는 등 여러 영화를 버무린 듯한 인상을 주는 것도 한계로 지적된다.
  • 웹툰과 연계한 웹무비 ‘특근’…“광고야, 영화야”
    • 입력 2016.10.19 (17:54)
    연합뉴스
웹툰과 연계한 웹무비 ‘특근’…“광고야, 영화야”
영화 '특근'은 향후 장편 제작을 염두에 두고 만든 34분 분량의 웹무비다.

이달 21일부터 4회에 걸쳐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일상 속에 나타난 괴생명체와 이를 잡으려는 특수요원들의 추격전을 그린 SF 액션물이다.

이 작품은 무엇보다 웹툰과 연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웹툰을 드라마나 영화로 만든 사례는 여럿 있었다.

그러나 영화와 웹툰의 줄거리를 연계해 하나의 완성된 스토리로 만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즉, 웹툰과 웹무비가 번갈아 공개되면서 영화가 담지 못한 이야기를 웹툰이 보충하는 식이다.

웹툰 '특근'은 네이버에 이미 2회까지 공개됐다. '격투기 특성화사립고교 극지고'로 유명한 웹툰 작가 허일이 참여했다.

허일 작가는 19일 용산 CGV에서 열린 시사회 이후 간담회에서 "영화의 이전과 이후 상황을 매주 1회씩 총 8회 분량의 웹툰으로 보여준다"며 "웹툰과 영화가 타임 라인을 공유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의 제작사 문와쳐의 윤창업 대표는 "처음부터 괴수가 등장하는 장편 SF영화를 만들려면 100억 원대의 거액의 제작비가 드는 만큼, 먼저 파일럿 영화로 만들어 콘텐츠를 검증받은 뒤 투자를 받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특근'은 웹무비지만 블록버스터 못지않은 화려한 캐스팅과 자동차 추격신, 총격신 등이 눈길을 끌었다.

김상중, 김강우, 주원이 괴수를 잡는 특수요원으로 나와 사람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매구'나 자동차 모양을 한 '불가살이' 등 매회 다른 괴수들을 추격한다.

김건 감독은 "형식적으로 새로운 실험을 시도했다"면서 "3~4년 안에 장편 영화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영화는 그러나 파일럿 무비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기도 했다.

상영시간의 상당 부분을 자동차 추격신에 할애하는데, 영화인지 자동차 광고를 찍은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간접광고가 넘쳐난다.

주인공들은 특정 자동차 회사의 신모델을 타고 스포츠 모드 등 성능을 보여주며 도로를 종횡무진 질주한다. 이 회사의 로고가 자주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다.

심지어 '불가살이'를 유례없이 자동차 모양을 한 괴수로 설정한 것도 자동차 추격신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여겨질 정도다.

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 김상중은 "처음에 현대자동차 광고를 찍는 줄 알고 출연했는데, 막상 촬영하다 보니 새로운 작업을 하고 있더라"라며 "새로운 시도이니만큼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와쳐의 윤 대표는 "파일럿 영화지만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간접광고(PPL)로 자금을 조달하다 보니 그런 측면이 있다"며 "장편 영화로 만들 경우 제대로 투자를 받아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근' 속 특수요원 캐릭터가 할리우드 영화 '맨 인 블랙'을 떠올리게 하고,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첫 에피소드는 홍콩 누아르를 연상케 하는 등 여러 영화를 버무린 듯한 인상을 주는 것도 한계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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