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친정팀과의 대결서 90분 활약

입력 2016.10.19 (18:12) 수정 2016.10.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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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이 전 소속팀 레버쿠젠과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레버쿠젠 팬들은 적수가 되어 돌아온 손흥민에게 야유는 물론 이물질까지 던지는 추태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입장에 앞서 전 소속팀 동료들과 포옹을 나누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선수들과 달리 레버쿠젠 팬들은 적수가 돼 돌아온 손흥민에게 경기 내내 야유를 보냈습니다.

급기야 전반 막판에는 코너킥을 준비하는 손흥민에게 이물질까지 던지며 경기를 방해했습니다.

손흥민이 90분 동안 활약한 가운데 토트넘은 레버쿠젠과 0대0으로 비겼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전반 16분 가레스 베일이 골을 시작으로 화끈한 화력을 선보였습니다.

마르셀로가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추가점을 올렸고, 호날두는 절묘한 패스로 동료의 골을 도왔습니다.

호날두가 2도움으로 활약한 레알마드리드는 폴란드의 레기아 바르샤바를 5대 1로 꺾었습니다.

평범한 땅볼이 투수의 악송구로 이어지면서 토론토가 무사 1,3루의 기회를 잡습니다.

이어 고의사구로 무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엔카나시온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습니다.

토론토는 클리블랜드를 5대 1로 승리하며 3연패 뒤 첫 승을 올렸습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는 LA 다저스가 4회 터진 그랜달의 2점 홈런 등을 앞세워 시카고 컵스에 6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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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친정팀과의 대결서 90분 활약
    • 입력 2016-10-19 18:14:39
    • 수정2016-10-19 18:24:24
    6시 뉴스타임
<앵커 멘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이 전 소속팀 레버쿠젠과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레버쿠젠 팬들은 적수가 되어 돌아온 손흥민에게 야유는 물론 이물질까지 던지는 추태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입장에 앞서 전 소속팀 동료들과 포옹을 나누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선수들과 달리 레버쿠젠 팬들은 적수가 돼 돌아온 손흥민에게 경기 내내 야유를 보냈습니다.

급기야 전반 막판에는 코너킥을 준비하는 손흥민에게 이물질까지 던지며 경기를 방해했습니다.

손흥민이 90분 동안 활약한 가운데 토트넘은 레버쿠젠과 0대0으로 비겼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전반 16분 가레스 베일이 골을 시작으로 화끈한 화력을 선보였습니다.

마르셀로가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추가점을 올렸고, 호날두는 절묘한 패스로 동료의 골을 도왔습니다.

호날두가 2도움으로 활약한 레알마드리드는 폴란드의 레기아 바르샤바를 5대 1로 꺾었습니다.

평범한 땅볼이 투수의 악송구로 이어지면서 토론토가 무사 1,3루의 기회를 잡습니다.

이어 고의사구로 무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엔카나시온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습니다.

토론토는 클리블랜드를 5대 1로 승리하며 3연패 뒤 첫 승을 올렸습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는 LA 다저스가 4회 터진 그랜달의 2점 홈런 등을 앞세워 시카고 컵스에 6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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