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평균 분양가 6분기 만에 상승…3.3㎡당 2,558만원

입력 2016.10.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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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상가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6분기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분기에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55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3.3㎡당 2천417만원)보다는 5.8%, 올해 2분기(3.3㎡당 2천101만원)보다는 21.7% 오른 것이다.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2015년 1분기 3.3㎡당 2천679만원을 기록한 이후 안정됐다가 올해 3분기에 서울과 경기 주요 택지지구 내 상가 공급비중이 늘면서 6분기 만에 상승했다.

상가 유형별로는 테마형 상가가 3.3㎡당 평균 분양가 5천205만원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마곡지구 의료관광특구 내 메디컬 전용상가의 분양가가 5천만원을 웃도는 수준에 공급됐기 때문이라고 부동산114는 분석했다. 그 외에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아래에 조성되는 복합형 상가가 3.3㎡당 3천82만원, 총면적 3만㎡ 이상으로 멀티플렉스가 있는 복합상가가 3천50만원, 근린상가가 2천588만원,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1천782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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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가 평균 분양가 6분기 만에 상승…3.3㎡당 2,558만원
    • 입력 2016-10-19 19:01:53
    경제
올해 3분기 상가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6분기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분기에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55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3.3㎡당 2천417만원)보다는 5.8%, 올해 2분기(3.3㎡당 2천101만원)보다는 21.7% 오른 것이다.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2015년 1분기 3.3㎡당 2천679만원을 기록한 이후 안정됐다가 올해 3분기에 서울과 경기 주요 택지지구 내 상가 공급비중이 늘면서 6분기 만에 상승했다.

상가 유형별로는 테마형 상가가 3.3㎡당 평균 분양가 5천205만원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마곡지구 의료관광특구 내 메디컬 전용상가의 분양가가 5천만원을 웃도는 수준에 공급됐기 때문이라고 부동산114는 분석했다. 그 외에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아래에 조성되는 복합형 상가가 3.3㎡당 3천82만원, 총면적 3만㎡ 이상으로 멀티플렉스가 있는 복합상가가 3천50만원, 근린상가가 2천588만원,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1천782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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