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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 5년새 2배 ↑…방치하면 디스크
입력 2016.10.19 (19:20) | 수정 2016.10.19 (19:43)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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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 5년새 2배 ↑…방치하면 디스크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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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계속 보다 보면 목뼈가 휘어지면서 머리가 앞으로 튀어나오는 '거북목 증후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최근 4년 동안 환자가 2배나 늘었고 특히 청소년보다 성인들의 증가세가 더 가팔랐는데 방치하면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근길, 지하철을 기다리며 뉴스 검색을 하고, 카페에서는 친구들과 SNS를 확인합니다.

근무 시간에도 틈틈이 업무 지시를 확인하느라 스마트폰을 놓지 못합니다.

<인터뷰> 임지혜(경기도 고양시) : "심심할 때마다 휴대폰을 습관적으로 보게 되는 것 같고요. 업무상으로도 필요할 경우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목뼈가 거의 일자로 펴져 있는 이른바 '거북목 증후군'입니다.

임 씨와 같은 거북목 증후군 환자는 지난 5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에 걸려 고개가 1센티미터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엔 2~3킬로그램의 하중이 더 생깁니다.

불안정한 자세가 지속되면, 하중은 최대 15킬로그램까지 늘어납니다.

이 때문에 목 디스크가 파열되거나 심하면 척추 변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녹취> 장호열(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교수) : "디스크가 눌려서 옆으로, 뒤로 빠져나오는 디스크 탈출증, 경추 디스크 탈출증이 돼서 팔이 저리거나 목 디스크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쓸 때는 고개를 들어 귀와 어깨선이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한 채 눈높이에서 사용해야 거북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목 관절이 경직되지 않도록,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 ‘거북목 증후군’ 5년새 2배 ↑…방치하면 디스크
    • 입력 2016.10.19 (19:20)
    • 수정 2016.10.19 (19:43)
    뉴스 7
‘거북목 증후군’ 5년새 2배 ↑…방치하면 디스크
<앵커 멘트>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계속 보다 보면 목뼈가 휘어지면서 머리가 앞으로 튀어나오는 '거북목 증후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최근 4년 동안 환자가 2배나 늘었고 특히 청소년보다 성인들의 증가세가 더 가팔랐는데 방치하면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근길, 지하철을 기다리며 뉴스 검색을 하고, 카페에서는 친구들과 SNS를 확인합니다.

근무 시간에도 틈틈이 업무 지시를 확인하느라 스마트폰을 놓지 못합니다.

<인터뷰> 임지혜(경기도 고양시) : "심심할 때마다 휴대폰을 습관적으로 보게 되는 것 같고요. 업무상으로도 필요할 경우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목뼈가 거의 일자로 펴져 있는 이른바 '거북목 증후군'입니다.

임 씨와 같은 거북목 증후군 환자는 지난 5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에 걸려 고개가 1센티미터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엔 2~3킬로그램의 하중이 더 생깁니다.

불안정한 자세가 지속되면, 하중은 최대 15킬로그램까지 늘어납니다.

이 때문에 목 디스크가 파열되거나 심하면 척추 변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녹취> 장호열(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교수) : "디스크가 눌려서 옆으로, 뒤로 빠져나오는 디스크 탈출증, 경추 디스크 탈출증이 돼서 팔이 저리거나 목 디스크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쓸 때는 고개를 들어 귀와 어깨선이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한 채 눈높이에서 사용해야 거북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목 관절이 경직되지 않도록,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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