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남동부 등 ‘IS 테러’ 주의보

입력 2016.10.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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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 남동부 등에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테러 주의보가 내려졌다.

19일 터키 주재 한국 공관에 따르면 터키 국가정보청(MIT)은 전날 터키 5개 주의 공공시설을 겨냥한 IS 테러 모의 첩보를 입수했다고 각 주정부에 공지했다. 테러 가능성이 제기된 지역은 이스탄불, 앙카라, 가지안테프, 안탈리아, 이즈미르 등 5곳이다.

국가정보청은 는 항공기를 비롯한 대중교통수단을 공격 목표물로 예상했다.

앙카라주정부는 정보당국의 테러 주의보를 이유로 다음달까지 거리행진과 집회를 금지했다.

앞서 이달 16일 남동부 가지안테프에서 경찰의 대테러 작전 중 IS 조직원으로 의심을 받은 용의자가 자폭해 경찰관 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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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이스탄불·남동부 등 ‘IS 테러’ 주의보
    • 입력 2016-10-19 20:59:54
    국제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 남동부 등에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테러 주의보가 내려졌다.

19일 터키 주재 한국 공관에 따르면 터키 국가정보청(MIT)은 전날 터키 5개 주의 공공시설을 겨냥한 IS 테러 모의 첩보를 입수했다고 각 주정부에 공지했다. 테러 가능성이 제기된 지역은 이스탄불, 앙카라, 가지안테프, 안탈리아, 이즈미르 등 5곳이다.

국가정보청은 는 항공기를 비롯한 대중교통수단을 공격 목표물로 예상했다.

앙카라주정부는 정보당국의 테러 주의보를 이유로 다음달까지 거리행진과 집회를 금지했다.

앞서 이달 16일 남동부 가지안테프에서 경찰의 대테러 작전 중 IS 조직원으로 의심을 받은 용의자가 자폭해 경찰관 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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