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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한중 고위급 협의…해경정 침몰 강력 항의
입력 2016.10.19 (21:23) | 수정 2016.10.19 (21:5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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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한중 고위급 협의…해경정 침몰 강력 항의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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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생 한번도 싸우지 않는 부부관계는 정상적이지 않다."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가 한 강연장에서 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 등으로 다소 불편해진 최근의 한중 관계를 부부관계에 빗대어 한 표현입니다.

추 대사는 그러면서도 이런 갈등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로, 한중 두 나라의 우호협력이라는 큰 추세가 근본적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경정 침몰 문제 등을 다룰 한중간 고위급 협의가 오늘(19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7일, 서해상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이 단속에 나선 해경 고속단정을 고의로 들이받아 침몰시켰습니다.

이후 우리 정부가 내놓은 강경 대응책에 중국이 적반하장식 반응을 보이면서 한중간에는 외교전으로 비화될 조짐까지 보였습니다.

사건 발생 2주 만인 오늘(19일) 중국 외교부의 차관보급인 쿵쉬안유 부장 조리가 외교부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는 해경정 침몰 사건에 대해 엄중 항의하고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불법 조업의 심각성을 이해하며, 우리 측의 항의와 요청을 진지하게 다뤄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9일) 면담은 중국 측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성사됐습니다.

대북 제재와 사드 배치 결정 등으로 한중 관계가 껄끄러워진 가운데, 해경정 침몰 사건까지 발생하자 중국이 진화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중국 측은 최근 어부들에게 한국 해경에 단속될 경우 저항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 [앵커&리포트] 한중 고위급 협의…해경정 침몰 강력 항의
    • 입력 2016.10.19 (21:23)
    • 수정 2016.10.19 (21:57)
    뉴스 9
[앵커&리포트] 한중 고위급 협의…해경정 침몰 강력 항의
<앵커 멘트>

"평생 한번도 싸우지 않는 부부관계는 정상적이지 않다."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가 한 강연장에서 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 등으로 다소 불편해진 최근의 한중 관계를 부부관계에 빗대어 한 표현입니다.

추 대사는 그러면서도 이런 갈등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로, 한중 두 나라의 우호협력이라는 큰 추세가 근본적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경정 침몰 문제 등을 다룰 한중간 고위급 협의가 오늘(19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7일, 서해상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이 단속에 나선 해경 고속단정을 고의로 들이받아 침몰시켰습니다.

이후 우리 정부가 내놓은 강경 대응책에 중국이 적반하장식 반응을 보이면서 한중간에는 외교전으로 비화될 조짐까지 보였습니다.

사건 발생 2주 만인 오늘(19일) 중국 외교부의 차관보급인 쿵쉬안유 부장 조리가 외교부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는 해경정 침몰 사건에 대해 엄중 항의하고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불법 조업의 심각성을 이해하며, 우리 측의 항의와 요청을 진지하게 다뤄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9일) 면담은 중국 측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성사됐습니다.

대북 제재와 사드 배치 결정 등으로 한중 관계가 껄끄러워진 가운데, 해경정 침몰 사건까지 발생하자 중국이 진화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중국 측은 최근 어부들에게 한국 해경에 단속될 경우 저항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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