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사고 지하철역…불안한 승객들

입력 2016.10.19 (21:30) 수정 2016.10.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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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9일) 사고가 난 역은 김포공항과 바로 연결된 데다 세 개 노선이 겹치는 곳이어서 이용객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현장에선 종일 사고 조사가 진행됐는데요.

현장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옥유정 기자! 현장은 종일 어수선했을텐데, 지금은 어떤 모습입니까?

<리포트>

김포공항 건물에서 지하로 내려오면 이렇게 5호선 승강장이 나옵니다.

오늘(19일) 오전 스큰린도어 사고가 났던 방화행 승강장입니다.

퇴근 시간도 꽤 지났지만 승강장엔 공항 이용객 등으로 지하철을 기다리는 승객들이 있습니다.

오늘(19일)은 이곳에서 지하철 사고 조사까지 이어지면서 승강장은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오전에 인명 사고가 났던 3-4와 4-1 플랫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양쪽 스크린도어가 모두 열려있고 이렇게 폴리스라인도 쳐있습니다.

아직 조사가 끝나지않아 통제되고 있는데요,

사고 소식을 접한 승객들은 불안한 눈빛으로 이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제 뒤로는 이 지하철 역의 독특한 구조가 보이실텐데요.

바로 곡선으로 휘어져 있는 승강장입니다.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의 거리가 멀다는 의미입니다.

전동차 출입문과 승강장 스크린도어 사이 간격 역시 커지는데요.

그래서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승강장이기도 합니다.

오늘(19일) 오전 서울 목동역과 이대역 등 지하철 사고가 잇따르기도 했는데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강력한 안전대책을 마련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역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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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사고 지하철역…불안한 승객들
    • 입력 2016-10-19 21:32:44
    • 수정2016-10-19 22: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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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9일) 사고가 난 역은 김포공항과 바로 연결된 데다 세 개 노선이 겹치는 곳이어서 이용객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현장에선 종일 사고 조사가 진행됐는데요.

현장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옥유정 기자! 현장은 종일 어수선했을텐데, 지금은 어떤 모습입니까?

<리포트>

김포공항 건물에서 지하로 내려오면 이렇게 5호선 승강장이 나옵니다.

오늘(19일) 오전 스큰린도어 사고가 났던 방화행 승강장입니다.

퇴근 시간도 꽤 지났지만 승강장엔 공항 이용객 등으로 지하철을 기다리는 승객들이 있습니다.

오늘(19일)은 이곳에서 지하철 사고 조사까지 이어지면서 승강장은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오전에 인명 사고가 났던 3-4와 4-1 플랫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양쪽 스크린도어가 모두 열려있고 이렇게 폴리스라인도 쳐있습니다.

아직 조사가 끝나지않아 통제되고 있는데요,

사고 소식을 접한 승객들은 불안한 눈빛으로 이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제 뒤로는 이 지하철 역의 독특한 구조가 보이실텐데요.

바로 곡선으로 휘어져 있는 승강장입니다.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의 거리가 멀다는 의미입니다.

전동차 출입문과 승강장 스크린도어 사이 간격 역시 커지는데요.

그래서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승강장이기도 합니다.

오늘(19일) 오전 서울 목동역과 이대역 등 지하철 사고가 잇따르기도 했는데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강력한 안전대책을 마련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역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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