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정치권 "진상 밝혀야"…이화여대 총장 사퇴

최순실 씨의 딸 특혜 입학 논란 등에 휩싸인 이화여대의 총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검찰이 최 씨 관련 의혹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여야 정치권도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국정원장 "회고록, 사실에 가까워"

논란이 일고 있는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 내용에 대해 이병호 국정원장이 사실에 가까운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 측은 야당 대선 후보 흠집 내기라며 반발했습니다.

경찰관 사망…전자발찌 남성 총격

오늘 저녁 서울 오패산터널 앞에서 전자 발찌를 훼손한 40대 성범죄 전과자가 도주 과정에서 사제 총기를 쏴 경찰 1명이 숨졌습니다. 범인은 경찰과 총격전까지 벌인 끝에 붙잡혔습니다.

1명 사망·4명 부상…공장 철거 중 '폭발'

경북 칠곡에서 철거 중이던 화학섬유 공장 탱크가 폭발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폭발음과 강한 진동에 놀란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신고 받고도 출발"…스크린도어 끼여 사망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승객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당시 기관사는 사고 신고를 받고도 현장 확인 없이 출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집단 성폭행' 장교 "다른 여성들도 성폭행"

여대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로 지목된 육군 장교가 ROTC 후보생 시절에 다른 여성들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성폭행 때마다 동영상을 찍어 보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