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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나 한 지진대피훈련
입력 2016.10.19 (23:19) | 수정 2016.10.19 (23:50)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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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나 한 지진대피훈련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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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주 지진을 계기로, 오늘 전국적인 대규모 지진대피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지진에 대한 공포가 아직 가시지 않은 만큼 진지한 훈련을 기대했지만 마지 못해 참여하는 모습이 더 많았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후 2시, 지진 대피훈련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부터 잘 들리지 않습니다.

머뭇거리다 책상 밑으로 몸을 낮추기도 하고..

복도에서 이를 닦고 다니고.. 그냥 업무를 보는 사람까지.. 가지각색입니다

곧 대피명령이 내려집니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녹취> "(훈련 참여 안하세요?) 각 과 별로 한 명 씩은 남으라고 해서."

심지어 한 켠에선 회의를 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철희 (대전 유성구 민방위담당) : "실제로 흔들리는 상황이 피부로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에 좀 현실감은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고층 건물 입주 기관 직원들은 훈련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이미 바깥에 나와 대기하고 있습니다

지진 경보 사이렌이 울려도 교실에선 딴세상 일입니다.

학생들은 이어폰을 낀 채 책을 읽거나 계속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인터뷰> 권혁주 (대전 만년고 교사) : "지도는 했지만 책상이 좀 낮습니다. 책상이 낮고 덩치는 좀 크다 보니까 들어가려면 좀 귀찮아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닌 지진!

생존을 위해 전국적으로 대피 훈련이 진행됐지만 설마하는 안일한 마음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하나마나한 훈련이 돼 버렸습니다.

KBS뉴스 홍정표입니다.

  • 하나마나 한 지진대피훈련
    • 입력 2016.10.19 (23:19)
    • 수정 2016.10.19 (23:50)
    뉴스라인
하나마나 한 지진대피훈련
<앵커 멘트>

경주 지진을 계기로, 오늘 전국적인 대규모 지진대피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지진에 대한 공포가 아직 가시지 않은 만큼 진지한 훈련을 기대했지만 마지 못해 참여하는 모습이 더 많았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후 2시, 지진 대피훈련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부터 잘 들리지 않습니다.

머뭇거리다 책상 밑으로 몸을 낮추기도 하고..

복도에서 이를 닦고 다니고.. 그냥 업무를 보는 사람까지.. 가지각색입니다

곧 대피명령이 내려집니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녹취> "(훈련 참여 안하세요?) 각 과 별로 한 명 씩은 남으라고 해서."

심지어 한 켠에선 회의를 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철희 (대전 유성구 민방위담당) : "실제로 흔들리는 상황이 피부로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에 좀 현실감은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고층 건물 입주 기관 직원들은 훈련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이미 바깥에 나와 대기하고 있습니다

지진 경보 사이렌이 울려도 교실에선 딴세상 일입니다.

학생들은 이어폰을 낀 채 책을 읽거나 계속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인터뷰> 권혁주 (대전 만년고 교사) : "지도는 했지만 책상이 좀 낮습니다. 책상이 낮고 덩치는 좀 크다 보니까 들어가려면 좀 귀찮아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닌 지진!

생존을 위해 전국적으로 대피 훈련이 진행됐지만 설마하는 안일한 마음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하나마나한 훈련이 돼 버렸습니다.

KBS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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