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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 투척에 성매매 강요…폭력조직 22명 검거
입력 2016.10.19 (23:24) | 수정 2016.10.19 (23:50)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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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 투척에 성매매 강요…폭력조직 22명 검거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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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통장을 만들게 한 뒤 빼앗아 사설 도박업체에 팔아넘긴 폭력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 업소에는 장사를 방해하기 위해 분뇨까지 뿌렸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유흥업소 입구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 두 명이 나타납니다.

잠시 안을 살피더니, 비닐봉지를 집어 던지고 달아납니다.

봉지 안에 담긴 것은 분뇨,

폭력조직원들이 자신들을 관리요원으로 고용하지 않자 영업을 방해하려고 벌인 일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홍성지역 유흥업소를 무대로 금품을 빼앗거나 영업을 방해해온 폭력조직원 20여 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인터뷰> 석정복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 "유흥업소에 자기 하부 조직원을 심어서 조직 운영 자금책을 마련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 되니까..."

이들은 청소년들까지 돈벌이에 악용했습니다.

가출 여중생 1명과 여고생 4명에게 50여 차례 성매매를 강요한 뒤 돈을 챙기고성폭행까지 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녹취> 피해 여학생(음성변조) : "불법적인 일을 같이하자, 안 그러면 너희 힘들 거다. 도망가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가만 안 둔다고 했어요."

또, 고등학생 20여 명에게 은행 계좌 30여 개를 만들게 한 뒤 통장을 빼앗아 불법 사설도박 업체에 판매했습니다.

경찰은 곽 씨 등 폭력조직원 14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다른 지역으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성용입니다.
  • 분뇨 투척에 성매매 강요…폭력조직 22명 검거
    • 입력 2016.10.19 (23:24)
    • 수정 2016.10.19 (23:50)
    뉴스라인
분뇨 투척에 성매매 강요…폭력조직 22명 검거
<앵커 멘트>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통장을 만들게 한 뒤 빼앗아 사설 도박업체에 팔아넘긴 폭력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 업소에는 장사를 방해하기 위해 분뇨까지 뿌렸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유흥업소 입구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 두 명이 나타납니다.

잠시 안을 살피더니, 비닐봉지를 집어 던지고 달아납니다.

봉지 안에 담긴 것은 분뇨,

폭력조직원들이 자신들을 관리요원으로 고용하지 않자 영업을 방해하려고 벌인 일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홍성지역 유흥업소를 무대로 금품을 빼앗거나 영업을 방해해온 폭력조직원 20여 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인터뷰> 석정복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 "유흥업소에 자기 하부 조직원을 심어서 조직 운영 자금책을 마련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 되니까..."

이들은 청소년들까지 돈벌이에 악용했습니다.

가출 여중생 1명과 여고생 4명에게 50여 차례 성매매를 강요한 뒤 돈을 챙기고성폭행까지 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녹취> 피해 여학생(음성변조) : "불법적인 일을 같이하자, 안 그러면 너희 힘들 거다. 도망가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가만 안 둔다고 했어요."

또, 고등학생 20여 명에게 은행 계좌 30여 개를 만들게 한 뒤 통장을 빼앗아 불법 사설도박 업체에 판매했습니다.

경찰은 곽 씨 등 폭력조직원 14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다른 지역으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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