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당국자 “윤병세,2007년 인권결의안에 찬성”

입력 2016.10.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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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한 경위를 두고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 공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당시 찬성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당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이었던 윤 장관이, 유엔 인권결의안 표결 관련 회의에 참석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결의안에 찬성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윤 장관이 그동안 이같은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현직 각료가 나서서 언급하는 것이 신중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장관은 2006년 12월부터 2008년까지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이 당국자는 윤 장관이 당시 결의안 관련회의에 참석했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오자 언론에 자청해 이같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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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당국자 “윤병세,2007년 인권결의안에 찬성”
    • 입력 2016-10-19 23:56:01
    정치
정부가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한 경위를 두고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 공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당시 찬성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당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이었던 윤 장관이, 유엔 인권결의안 표결 관련 회의에 참석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결의안에 찬성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윤 장관이 그동안 이같은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현직 각료가 나서서 언급하는 것이 신중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장관은 2006년 12월부터 2008년까지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이 당국자는 윤 장관이 당시 결의안 관련회의에 참석했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오자 언론에 자청해 이같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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