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정보위 국정원장 발언 주장 사실아냐”
입력 2016.10.20 (00:24)
수정 2016.10.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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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의 정보위 발언과 관련해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인권결의안을 북한에 의견을 물어보자고 제기한 게 맞느냐는 질의에 이 원장이 '맞다'고 대답했다는 이완영 새누리당 간사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어제(19일) '민주당 정보위원, 김만복 전 국정원장 북한 의견 제기 논란 관련 입장' 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이 간사는 국정원 국감 브리핑에서 이 원장이 "김만복 국정원장이 제일 먼저 북한에 의견을 물어보자고 제기한 것이 맞느냐"는 자신의 질문에 "맞다"는 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 전 대표가 이를 수용한 것에 대해서도 맞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자료를 통해 이 의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 원장은 이 간사의 주장이 맞느냐는 야당 정보위원의 질문에 '오늘 국감장에 함께 있었지 않았냐. 그런 말 한 적 없다'는 대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짓 브리핑으로 비선 실세 의혹을 덮고 색깔 논쟁으로 몰고 가려는 새누리당의 의도에 경고를 보낸다"며 "이 의원은 정보위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어제(19일) '민주당 정보위원, 김만복 전 국정원장 북한 의견 제기 논란 관련 입장' 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이 간사는 국정원 국감 브리핑에서 이 원장이 "김만복 국정원장이 제일 먼저 북한에 의견을 물어보자고 제기한 것이 맞느냐"는 자신의 질문에 "맞다"는 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 전 대표가 이를 수용한 것에 대해서도 맞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자료를 통해 이 의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 원장은 이 간사의 주장이 맞느냐는 야당 정보위원의 질문에 '오늘 국감장에 함께 있었지 않았냐. 그런 말 한 적 없다'는 대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짓 브리핑으로 비선 실세 의혹을 덮고 색깔 논쟁으로 몰고 가려는 새누리당의 의도에 경고를 보낸다"며 "이 의원은 정보위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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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정보위 국정원장 발언 주장 사실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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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0 00:24:15
- 수정2016-10-20 10:46:15
더불어민주당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의 정보위 발언과 관련해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인권결의안을 북한에 의견을 물어보자고 제기한 게 맞느냐는 질의에 이 원장이 '맞다'고 대답했다는 이완영 새누리당 간사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어제(19일) '민주당 정보위원, 김만복 전 국정원장 북한 의견 제기 논란 관련 입장' 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이 간사는 국정원 국감 브리핑에서 이 원장이 "김만복 국정원장이 제일 먼저 북한에 의견을 물어보자고 제기한 것이 맞느냐"는 자신의 질문에 "맞다"는 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 전 대표가 이를 수용한 것에 대해서도 맞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자료를 통해 이 의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 원장은 이 간사의 주장이 맞느냐는 야당 정보위원의 질문에 '오늘 국감장에 함께 있었지 않았냐. 그런 말 한 적 없다'는 대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짓 브리핑으로 비선 실세 의혹을 덮고 색깔 논쟁으로 몰고 가려는 새누리당의 의도에 경고를 보낸다"며 "이 의원은 정보위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어제(19일) '민주당 정보위원, 김만복 전 국정원장 북한 의견 제기 논란 관련 입장' 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이 간사는 국정원 국감 브리핑에서 이 원장이 "김만복 국정원장이 제일 먼저 북한에 의견을 물어보자고 제기한 것이 맞느냐"는 자신의 질문에 "맞다"는 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 전 대표가 이를 수용한 것에 대해서도 맞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자료를 통해 이 의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 원장은 이 간사의 주장이 맞느냐는 야당 정보위원의 질문에 '오늘 국감장에 함께 있었지 않았냐. 그런 말 한 적 없다'는 대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짓 브리핑으로 비선 실세 의혹을 덮고 색깔 논쟁으로 몰고 가려는 새누리당의 의도에 경고를 보낸다"며 "이 의원은 정보위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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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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