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핵폐기물 처리 위해 29조 펀드 조성

입력 2016.10.20 (00:41) 수정 2016.10.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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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는 19일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기로 함에 따라 원자력 발전소 운영자들에게 핵폐기물 처리를 지원하는 펀드에 235억 유로, 우리돈 29조 원을 지불하도록 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앞서 독일은 5년 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오는 2022년까지 원전 17기를 모두 폐쇄하기로 하고 오는 2050년까지 전기생산량의 8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목표로 세웠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원전 운영자들이 원전 해체와 핵폐기물 처리를 위한 포장을 책임지고, 정부는 핵폐기물 보관을 책임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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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핵폐기물 처리 위해 29조 펀드 조성
    • 입력 2016-10-20 00:41:43
    • 수정2016-10-20 13:18:42
    국제
독일 정부는 19일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기로 함에 따라 원자력 발전소 운영자들에게 핵폐기물 처리를 지원하는 펀드에 235억 유로, 우리돈 29조 원을 지불하도록 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앞서 독일은 5년 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오는 2022년까지 원전 17기를 모두 폐쇄하기로 하고 오는 2050년까지 전기생산량의 8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목표로 세웠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원전 운영자들이 원전 해체와 핵폐기물 처리를 위한 포장을 책임지고, 정부는 핵폐기물 보관을 책임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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