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육사생도들,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람

입력 2016.10.20 (05:08) 수정 2016.10.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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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군사관학교, 일명 '웨스트포인트'(West Point)에서 우리나라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상영된다.

뉴욕 한국문화원은 미국 육군의 초급 장교를 육성하는 웨스트포인트에서 현지시간 21일 밤 인천상륙작전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육사 생도와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영화를 볼 예정이다.

뉴욕 한국문화원은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한미동맹 강화와 폭넓은 우호 증진을 위해 육사에서 특별 상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맥아더 장군은 웨스트포인트 출신으로 교장까지 지낸 바 있다.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의 공격에 낙동강까지 밀렸던 국군이 전세를 뒤집게 된 계기였던 인천상륙작전의 과정을 스크린에 담았다. 유엔군 최고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은 북한군의 배후를 기습적으로 공격해 국군이 압록강까지 밀고 올라가는 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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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0 05:08:06
    • 수정2016-10-20 08:50:18
    국제
미국 육군사관학교, 일명 '웨스트포인트'(West Point)에서 우리나라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상영된다.

뉴욕 한국문화원은 미국 육군의 초급 장교를 육성하는 웨스트포인트에서 현지시간 21일 밤 인천상륙작전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육사 생도와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영화를 볼 예정이다.

뉴욕 한국문화원은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한미동맹 강화와 폭넓은 우호 증진을 위해 육사에서 특별 상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맥아더 장군은 웨스트포인트 출신으로 교장까지 지낸 바 있다.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의 공격에 낙동강까지 밀렸던 국군이 전세를 뒤집게 된 계기였던 인천상륙작전의 과정을 스크린에 담았다. 유엔군 최고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은 북한군의 배후를 기습적으로 공격해 국군이 압록강까지 밀고 올라가는 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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