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퍼 에미넴 “트럼프는 예측 불가한 폭탄”

입력 2016.10.20 (05:08) 수정 2016.10.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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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래퍼 에미넴이 현지시간 19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을 공격했다.

에미넴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8분 분량의 곡 '캠페인 스피치'(Campaign Speech)을 공개했다"고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이 보도했다. 이 곡에서 에미네은 "나보고 위험하다고 하지만 정작 이 '엿같은 출마자'(this dang candidate)를 무서워해야 한다"면서 트럼프를 '예측 불가능한 폭탄'(loose canon)이라고 지칭했다.

또 트럼프 지지자들을 겨냥해 음험하고 위험한 사람들로 묘사하며 "수도꼭지를 틀어 트럼프 지지자들의 속옷을 던져버리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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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래퍼 에미넴 “트럼프는 예측 불가한 폭탄”
    • 입력 2016-10-20 05:08:06
    • 수정2016-10-20 08:19:28
    국제
미국의 유명 래퍼 에미넴이 현지시간 19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을 공격했다.

에미넴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8분 분량의 곡 '캠페인 스피치'(Campaign Speech)을 공개했다"고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이 보도했다. 이 곡에서 에미네은 "나보고 위험하다고 하지만 정작 이 '엿같은 출마자'(this dang candidate)를 무서워해야 한다"면서 트럼프를 '예측 불가능한 폭탄'(loose canon)이라고 지칭했다.

또 트럼프 지지자들을 겨냥해 음험하고 위험한 사람들로 묘사하며 "수도꼭지를 틀어 트럼프 지지자들의 속옷을 던져버리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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