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광장] 손가락 사이에서 춤추 듯…이색 저글링

입력 2016.10.20 (06:49) 수정 2016.10.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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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절곤 무술을 하듯 능수능란한 손가락 놀림으로 머리 방울처럼 생긴 물건을 돌리는 젊은이들!

미국 포틀랜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저글링' 고수들인데요.

이들 손가락 사이에서 현란하게 움직이는 물건의 정체는 그리스 전통 묵주에서 유래한 이색 저글링 도구 '비글레리'입니다.

양 끝에 구슬이나 나무 조각 등이 달린 끈을 빠르게 감았다 푸는 방식으로 우리에겐 조금 생소하지만 외국에선 제법 인기 있는 저글링인데요.

언뜻 보면 다른 저글링보다 간단해 보이지만 손가락만으로 갖가지 고난도 기술을 구사해야 하는 데다가 크기가 작아서 손에서 놓치거나 줄이 엉키기 쉽게 때문에 제법 많은 훈련과 민첩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손가락 주위를 돌며 화려한 춤을 추는 듯한 저글링 도구 '비글레리'!

정말 세상은 넓고 아직 우리가 모르는 놀잇거리도 많은 듯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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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0 06:50:42
    • 수정2016-10-20 0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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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절곤 무술을 하듯 능수능란한 손가락 놀림으로 머리 방울처럼 생긴 물건을 돌리는 젊은이들!

미국 포틀랜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저글링' 고수들인데요.

이들 손가락 사이에서 현란하게 움직이는 물건의 정체는 그리스 전통 묵주에서 유래한 이색 저글링 도구 '비글레리'입니다.

양 끝에 구슬이나 나무 조각 등이 달린 끈을 빠르게 감았다 푸는 방식으로 우리에겐 조금 생소하지만 외국에선 제법 인기 있는 저글링인데요.

언뜻 보면 다른 저글링보다 간단해 보이지만 손가락만으로 갖가지 고난도 기술을 구사해야 하는 데다가 크기가 작아서 손에서 놓치거나 줄이 엉키기 쉽게 때문에 제법 많은 훈련과 민첩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손가락 주위를 돌며 화려한 춤을 추는 듯한 저글링 도구 '비글레리'!

정말 세상은 넓고 아직 우리가 모르는 놀잇거리도 많은 듯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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