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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골프 ‘큰 장’ 선다…박인비·전인지 등 계약 만료
입력 2016.10.20 (07:04) | 수정 2016.10.20 (07:10) 연합뉴스
女골프  ‘큰 장’ 선다…박인비·전인지 등 계약 만료
시즌 종료를 앞두고 여자 프로 골프 후원 계약 시장에 큰 장이 선다.

올 연말에 후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가운데 유난히 특급 스타가 많아서다.

박인비(28·KB금융), 박성현(23·넵스), 전인지(22·하이트진로), 고진영(21·넵스),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유소연(26), 허미정(27·이상 하나금융), 장하나(24·비씨카드) 등이 메인 스폰서 계약이 올해 끝난다.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은 일단 기존 계약 기업과 우선 협상 기간을 거친다.

양쪽 조건이 맞으면 재계약을 하지만 틀어지면 선수는 다른 기업을 물색하게 된다.

우선 협상 결과에 따라 특급 스타가 줄줄이 후원 계약 시장에 풀릴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박세리(38) 이후 처음 연간 20억 원이 넘는 초대형 후원 계약이 성사될지도 모른다는 관측도 나온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박성현이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석권한 박성현은 넵스와 3년 계약이 만료된다.

무명 시절에 맺은 계약이라 지금 박성현의 위상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금액이다.

넵스 측은 "조건만 맞는다면 재계약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재계약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워낙 박성현의 몸값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009년 신지애(28)가 미래에셋과 계약할 때 받은 연간 10억 원이나 2014년 롯데그룹과 계약한 김효주(21·롯데)의 연봉 13억 원을 넘어서는 금액이 거론된다.

넵스와 재계약이 불발되면 박성현이 어떤 기업의 후원을 받을지도 관심사다. 스타 플레이어를 앞세운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려는 기업이라면 박성현은 매력적이다.

박성현이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무대를 옮길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변수다. 해외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선호하는 기업이 있는 반면 국내 투어 선수만 후원하겠다는 기업도 있다.

전인지 역시 시장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전인지는 하이트진로와 재계약 한번을 포함해 5년 동안 후원을 받았다. 2015년 초 재계약할 때도 국내 선수 가운데 최고 대우를 받았지만, 월드 스타로 발돋움했기에 금액은 더 높아질 게 분명하다.

하이트진로 쪽은 "한번 인연을 맺은 선수와는 가능하면 오래도록 같이한다는 게 원칙"이라면서 "신지애나 김효주가 받았던 대우 정도는 해줄 수 있다"며 전인지를 붙잡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하지만 전인지를 영입하려는 다른 기업이 더 많은 금액에 더 좋은 조건을 부른다면 전인지가 쓰는 모자의 로고가 내년에는 바뀔 수도 있다.

고진영 역시 영입 경쟁 대상이다. 지난해 3승을 거둔 고진영은 올해도 3승을 올리며 특급 선수로 자리를 잡았기에 몸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넵스는 재계약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 대회 우승 경쟁을 펼치는 고진영은 만약 박성현이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다면 국내 넘버원 후보 1순위다. 골프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라면 눈독을 들일 선수다.

올해 LPGA투어에서 3승이나 올린 장하나의 행보도 연말 골프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서 관심사다.

장하나가 비씨카드와 재계약이 불발한다면 잡겠다는 기업이 적지 않다.

박인비는 KB금융 그룹과 재계약이 유력하다고 분석하다. KB금융이나 박인비나 변화를 원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다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박인비에 얼마만큼 보너스를 책정해주느냐가 주목 대상이다.

스포츠 마케팅 업계는 박성현, 전인지, 고진영, 박인비, 장하나 등 특급 선수들의 후원 계약에 따라 다른 선수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선수 후원 계약 협상은 11월이 되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 女골프 ‘큰 장’ 선다…박인비·전인지 등 계약 만료
    • 입력 2016.10.20 (07:04)
    • 수정 2016.10.20 (07:10)
    연합뉴스
女골프  ‘큰 장’ 선다…박인비·전인지 등 계약 만료
시즌 종료를 앞두고 여자 프로 골프 후원 계약 시장에 큰 장이 선다.

올 연말에 후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가운데 유난히 특급 스타가 많아서다.

박인비(28·KB금융), 박성현(23·넵스), 전인지(22·하이트진로), 고진영(21·넵스),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유소연(26), 허미정(27·이상 하나금융), 장하나(24·비씨카드) 등이 메인 스폰서 계약이 올해 끝난다.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은 일단 기존 계약 기업과 우선 협상 기간을 거친다.

양쪽 조건이 맞으면 재계약을 하지만 틀어지면 선수는 다른 기업을 물색하게 된다.

우선 협상 결과에 따라 특급 스타가 줄줄이 후원 계약 시장에 풀릴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박세리(38) 이후 처음 연간 20억 원이 넘는 초대형 후원 계약이 성사될지도 모른다는 관측도 나온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박성현이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석권한 박성현은 넵스와 3년 계약이 만료된다.

무명 시절에 맺은 계약이라 지금 박성현의 위상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금액이다.

넵스 측은 "조건만 맞는다면 재계약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재계약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워낙 박성현의 몸값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009년 신지애(28)가 미래에셋과 계약할 때 받은 연간 10억 원이나 2014년 롯데그룹과 계약한 김효주(21·롯데)의 연봉 13억 원을 넘어서는 금액이 거론된다.

넵스와 재계약이 불발되면 박성현이 어떤 기업의 후원을 받을지도 관심사다. 스타 플레이어를 앞세운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려는 기업이라면 박성현은 매력적이다.

박성현이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무대를 옮길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변수다. 해외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선호하는 기업이 있는 반면 국내 투어 선수만 후원하겠다는 기업도 있다.

전인지 역시 시장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전인지는 하이트진로와 재계약 한번을 포함해 5년 동안 후원을 받았다. 2015년 초 재계약할 때도 국내 선수 가운데 최고 대우를 받았지만, 월드 스타로 발돋움했기에 금액은 더 높아질 게 분명하다.

하이트진로 쪽은 "한번 인연을 맺은 선수와는 가능하면 오래도록 같이한다는 게 원칙"이라면서 "신지애나 김효주가 받았던 대우 정도는 해줄 수 있다"며 전인지를 붙잡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하지만 전인지를 영입하려는 다른 기업이 더 많은 금액에 더 좋은 조건을 부른다면 전인지가 쓰는 모자의 로고가 내년에는 바뀔 수도 있다.

고진영 역시 영입 경쟁 대상이다. 지난해 3승을 거둔 고진영은 올해도 3승을 올리며 특급 선수로 자리를 잡았기에 몸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넵스는 재계약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 대회 우승 경쟁을 펼치는 고진영은 만약 박성현이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다면 국내 넘버원 후보 1순위다. 골프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라면 눈독을 들일 선수다.

올해 LPGA투어에서 3승이나 올린 장하나의 행보도 연말 골프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서 관심사다.

장하나가 비씨카드와 재계약이 불발한다면 잡겠다는 기업이 적지 않다.

박인비는 KB금융 그룹과 재계약이 유력하다고 분석하다. KB금융이나 박인비나 변화를 원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다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박인비에 얼마만큼 보너스를 책정해주느냐가 주목 대상이다.

스포츠 마케팅 업계는 박성현, 전인지, 고진영, 박인비, 장하나 등 특급 선수들의 후원 계약에 따라 다른 선수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선수 후원 계약 협상은 11월이 되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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