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실버세대 문화축제 ‘서울노인영화제’…‘계춘할망’으로 오늘 개막

입력 2016.10.20 (09:45) 수정 2016.10.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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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울노인영화제가 오늘(20일)부터 사흘간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서울노인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새로운 노인 문화를 만들고,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소통하는 삶을 살아가자는 취지로 2008년 처음 막을 올렸다.

서울노인영화제는 단편경쟁영화제로 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노인의 시선으로 일상을 새롭게 조명해 세대통합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노인영화제는 개막작으로 '계춘할망'을 선정했다.

지난 5월 개봉한 '계춘할망'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윤여정(69)과 김고은(25)이 할머니와 손녀로 만나, 세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 작품이다.

서울노인영화제는 "'계춘할망'은 그동안 한국영화에서는 드물게 할머니와 손녀, 조손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할머니의 무한한 사랑은 그동안 가까이 있어서 미처 깨닫지 못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2016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작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영화제에서는 전 영화가 무료로 상영되며, 영화제 홈페이지(sisff.seoulnoin.or.kr)에서 상영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02-6220-8691~2)으로 하면 된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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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0 09:45:15
    • 수정2016-10-20 09:45:59
    K-STAR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울노인영화제가 오늘(20일)부터 사흘간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서울노인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새로운 노인 문화를 만들고,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소통하는 삶을 살아가자는 취지로 2008년 처음 막을 올렸다.

서울노인영화제는 단편경쟁영화제로 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노인의 시선으로 일상을 새롭게 조명해 세대통합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노인영화제는 개막작으로 '계춘할망'을 선정했다.

지난 5월 개봉한 '계춘할망'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윤여정(69)과 김고은(25)이 할머니와 손녀로 만나, 세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 작품이다.

서울노인영화제는 "'계춘할망'은 그동안 한국영화에서는 드물게 할머니와 손녀, 조손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할머니의 무한한 사랑은 그동안 가까이 있어서 미처 깨닫지 못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2016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작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영화제에서는 전 영화가 무료로 상영되며, 영화제 홈페이지(sisff.seoulnoin.or.kr)에서 상영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02-6220-8691~2)으로 하면 된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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