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총기 공개…“철저한 계획 범죄”
입력 2016.10.20 (12:01)
수정 2016.10.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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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일어난 서울 도심 총기 테러 사건이 철저히 계획적이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성 모 씨가 만든 사제 총기 2정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용의자 성 모 씨가 직접 만든 사제 총기 2정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나무로 만든 몸체에 여러 개의 철제 파이프를 두른 조잡한 형탭니다.
하지만 이 총에 맞은 김창호 경위가 목숨을 잃을 정도로 위력은 강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호(목격자) : "돌아서는데 총을 쐈고 경찰이 왼쪽 가슴, 왼쪽 어깨 사이에 총을 맞았어요."
특히 성 씨는 미리 짜둔 동선에 곳곳에 총기를 숨겨놓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성 씨의 범행이 철저히 계획적이었다는 얘기입니다.
성 씨가 범행 전 SNS에 올린 게시물들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성 씨는 '경찰과 충돌이 불가피하다', '경찰 한 명이라도 더 죽이겠다' 등 일관되게 경찰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습니다.
또 지난 11일에는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번 범행 현장 주변 영상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성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한 뒤 오늘 안에 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어제 일어난 서울 도심 총기 테러 사건이 철저히 계획적이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성 모 씨가 만든 사제 총기 2정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용의자 성 모 씨가 직접 만든 사제 총기 2정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나무로 만든 몸체에 여러 개의 철제 파이프를 두른 조잡한 형탭니다.
하지만 이 총에 맞은 김창호 경위가 목숨을 잃을 정도로 위력은 강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호(목격자) : "돌아서는데 총을 쐈고 경찰이 왼쪽 가슴, 왼쪽 어깨 사이에 총을 맞았어요."
특히 성 씨는 미리 짜둔 동선에 곳곳에 총기를 숨겨놓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성 씨의 범행이 철저히 계획적이었다는 얘기입니다.
성 씨가 범행 전 SNS에 올린 게시물들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성 씨는 '경찰과 충돌이 불가피하다', '경찰 한 명이라도 더 죽이겠다' 등 일관되게 경찰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습니다.
또 지난 11일에는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번 범행 현장 주변 영상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성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한 뒤 오늘 안에 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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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 총기 공개…“철저한 계획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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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0 12:03:26
- 수정2016-10-20 12:06:00
<앵커 멘트>
어제 일어난 서울 도심 총기 테러 사건이 철저히 계획적이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성 모 씨가 만든 사제 총기 2정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용의자 성 모 씨가 직접 만든 사제 총기 2정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나무로 만든 몸체에 여러 개의 철제 파이프를 두른 조잡한 형탭니다.
하지만 이 총에 맞은 김창호 경위가 목숨을 잃을 정도로 위력은 강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호(목격자) : "돌아서는데 총을 쐈고 경찰이 왼쪽 가슴, 왼쪽 어깨 사이에 총을 맞았어요."
특히 성 씨는 미리 짜둔 동선에 곳곳에 총기를 숨겨놓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성 씨의 범행이 철저히 계획적이었다는 얘기입니다.
성 씨가 범행 전 SNS에 올린 게시물들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성 씨는 '경찰과 충돌이 불가피하다', '경찰 한 명이라도 더 죽이겠다' 등 일관되게 경찰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습니다.
또 지난 11일에는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번 범행 현장 주변 영상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성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한 뒤 오늘 안에 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어제 일어난 서울 도심 총기 테러 사건이 철저히 계획적이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성 모 씨가 만든 사제 총기 2정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용의자 성 모 씨가 직접 만든 사제 총기 2정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나무로 만든 몸체에 여러 개의 철제 파이프를 두른 조잡한 형탭니다.
하지만 이 총에 맞은 김창호 경위가 목숨을 잃을 정도로 위력은 강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호(목격자) : "돌아서는데 총을 쐈고 경찰이 왼쪽 가슴, 왼쪽 어깨 사이에 총을 맞았어요."
특히 성 씨는 미리 짜둔 동선에 곳곳에 총기를 숨겨놓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성 씨의 범행이 철저히 계획적이었다는 얘기입니다.
성 씨가 범행 전 SNS에 올린 게시물들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성 씨는 '경찰과 충돌이 불가피하다', '경찰 한 명이라도 더 죽이겠다' 등 일관되게 경찰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습니다.
또 지난 11일에는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번 범행 현장 주변 영상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성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한 뒤 오늘 안에 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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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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