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예능은 망해도 드라마로 대박낸 여배우

입력 2016.10.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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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이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0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이유리에게 "한 달에 얼마 버느냐"고 묻자, 이유리는 "뮤지컬을 할 땐 두 손 무겁게 받는다. 10번 출연하면 8번은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이유리는 DJ 박명수가 "출연한 예능이 다 망했다는 소문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세바퀴'는 대박 났다. 예능은 많이 망했지만, 제가 나오는 드라마는 다 시청률이 높았다"고 답했다.

이유리는 이제껏 드라마에서 악역을 주로 맡아 따귀 대장 '따장'이란 별명이 붙었다. "따귀 때릴 때 스트레스 풀리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탁재훈씨 때릴 땐 조금 시원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따귀 때리는 노하우에 대해 "여자 배우들과는 미리 얘기해서 합을 맞춘다. 때리는 척하고 살짝 머리만 스치게 한다. 남자들은 리얼하게 하자고 해서 편하게 때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악역을 계속 맡다 보니 사람들이 피하는 게 있다. 후배들이 지레짐작으로 무서워한다"며 고충을 드러냈다.

또, 배우 이유리는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2'에 출연 중이다.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유리는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2'에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사는 여자 역할을 맡았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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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예능은 망해도 드라마로 대박낸 여배우
    • 입력 2016-10-20 14:18:58
    K-STAR
오늘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이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0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이유리에게 "한 달에 얼마 버느냐"고 묻자, 이유리는 "뮤지컬을 할 땐 두 손 무겁게 받는다. 10번 출연하면 8번은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이유리는 DJ 박명수가 "출연한 예능이 다 망했다는 소문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세바퀴'는 대박 났다. 예능은 많이 망했지만, 제가 나오는 드라마는 다 시청률이 높았다"고 답했다.

이유리는 이제껏 드라마에서 악역을 주로 맡아 따귀 대장 '따장'이란 별명이 붙었다. "따귀 때릴 때 스트레스 풀리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탁재훈씨 때릴 땐 조금 시원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따귀 때리는 노하우에 대해 "여자 배우들과는 미리 얘기해서 합을 맞춘다. 때리는 척하고 살짝 머리만 스치게 한다. 남자들은 리얼하게 하자고 해서 편하게 때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악역을 계속 맡다 보니 사람들이 피하는 게 있다. 후배들이 지레짐작으로 무서워한다"며 고충을 드러냈다.

또, 배우 이유리는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2'에 출연 중이다.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유리는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2'에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사는 여자 역할을 맡았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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