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서 열차 출입문 고장…승객 900명 하차 ‘혼란’

입력 2016.10.21 (00:49) 수정 2016.10.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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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두 대가 10분 간격으로 잇달아 고장나 운행이 중단됐다.

어제 (20일) 오후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 정차한 전동차에서 출입문 이상 신호가 감지돼 승객 9백여 명이 모두 대피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해당 전동차 기관실에서 출입문 표시등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 승객을 대피시켰다며 조사 결과 전동차 출입문 사이에 돌멩이가 끼어 경고등이 켜졌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열차는 문래역에서부터 다시 승객을 태우고 운행을 재개했다.

저녁 6시 40분쯤에는 이 역 승강장의 안전문 2개가 닫히지 않았다.

서울메트로는 고장 난 안전문 앞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열차 운행은 계속했으며, 해당 안전문은 저녁 7시 20분쯤 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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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입구역서 열차 출입문 고장…승객 900명 하차 ‘혼란’
    • 입력 2016-10-21 00:49:32
    • 수정2016-10-21 09:18:52
    사회
전동차 두 대가 10분 간격으로 잇달아 고장나 운행이 중단됐다.

어제 (20일) 오후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 정차한 전동차에서 출입문 이상 신호가 감지돼 승객 9백여 명이 모두 대피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해당 전동차 기관실에서 출입문 표시등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 승객을 대피시켰다며 조사 결과 전동차 출입문 사이에 돌멩이가 끼어 경고등이 켜졌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열차는 문래역에서부터 다시 승객을 태우고 운행을 재개했다.

저녁 6시 40분쯤에는 이 역 승강장의 안전문 2개가 닫히지 않았다.

서울메트로는 고장 난 안전문 앞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열차 운행은 계속했으며, 해당 안전문은 저녁 7시 20분쯤 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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