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비자청 “1살 미만 취침 중 질식사 5년 동안 160명”

입력 2016.10.21 (12:35) 수정 2016.10.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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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최근 5년동안 잠을 자다 질식해 숨진 1살 미만 유아가 1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소비자청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사망한 1살 미만 유아의 사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대부분 가정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아이가 엎드려 자다 침대나 이불 등에 질식하는 경우가 많았고, 침대와 벽의 틈새로 떨어지거나 매트리스 틈새에 끼어 숨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본 소비자청은 어른용 침구가 어린이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부드럽다며 적당한 강성이 있는 유아용 침구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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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1 12:37:59
    • 수정2016-10-21 12: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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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최근 5년동안 잠을 자다 질식해 숨진 1살 미만 유아가 1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소비자청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사망한 1살 미만 유아의 사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대부분 가정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아이가 엎드려 자다 침대나 이불 등에 질식하는 경우가 많았고, 침대와 벽의 틈새로 떨어지거나 매트리스 틈새에 끼어 숨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본 소비자청은 어른용 침구가 어린이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부드럽다며 적당한 강성이 있는 유아용 침구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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