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ECB 회의 실망감에 2,030선 후퇴

입력 2016.10.21 (16:12) 수정 2016.10.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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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1일 기준 금리를 동결한 유럽중앙은행(ECB)의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에 2,03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60포인트(0.37%) 내린 2,033.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20포인트(0.06%) 내린 2,039.40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2,030선을 위협받는 등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ECB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ECB는 20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비롯한 주요 금리를 모두 동결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막판에 '사자'로 돌아서 460억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기관도 109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7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포인트(0.60%) 내린 651.7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과 34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83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7.4원 오른 1,134.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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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ECB 회의 실망감에 2,030선 후퇴
    • 입력 2016-10-21 16:12:08
    • 수정2016-10-21 16:31:05
    경제
코스피는 21일 기준 금리를 동결한 유럽중앙은행(ECB)의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에 2,03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60포인트(0.37%) 내린 2,033.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20포인트(0.06%) 내린 2,039.40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2,030선을 위협받는 등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ECB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ECB는 20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비롯한 주요 금리를 모두 동결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막판에 '사자'로 돌아서 460억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기관도 109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7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포인트(0.60%) 내린 651.7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과 34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83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7.4원 오른 1,134.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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