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내년부터 일본서 수소버스 판매

입력 2016.10.21 (17:29) 수정 2016.10.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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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승용차 '미라이'에 이어 수소연료전지로 운행되는 '수소버스'도 내년부터 판매한다.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도요타는 그동안 실용화를 위해 실증 주행을 진행해 온 수소연료전지 버스(도요타 FC버스)를 내년 초부터 도요타 브랜드로 판매한다.

내년에 판매되는 FC버스는 총 2대로 도쿄도 교통국이 운행하는 노선버스로 사용될 예정이며, 2018년부터 추가 도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FC버스에는 미라이 전용으로 개발한 '도요타 퓨어 셀 시스템'을 채용해 내연기관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주행 시 이산화탄소나 환경 부하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뛰어난 친환경성을 실현했다고 도요타는 설명했다.

도요타는 2020년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에 대비해 도쿄를 중심으로 100대 이상의 FC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2020년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수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수소차 보급 확대를 목표로 2018년부터는 신형 FC버스의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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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내년부터 일본서 수소버스 판매
    • 입력 2016-10-21 17:29:09
    • 수정2016-10-21 17:48:45
    경제
도요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승용차 '미라이'에 이어 수소연료전지로 운행되는 '수소버스'도 내년부터 판매한다.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도요타는 그동안 실용화를 위해 실증 주행을 진행해 온 수소연료전지 버스(도요타 FC버스)를 내년 초부터 도요타 브랜드로 판매한다.

내년에 판매되는 FC버스는 총 2대로 도쿄도 교통국이 운행하는 노선버스로 사용될 예정이며, 2018년부터 추가 도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FC버스에는 미라이 전용으로 개발한 '도요타 퓨어 셀 시스템'을 채용해 내연기관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주행 시 이산화탄소나 환경 부하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뛰어난 친환경성을 실현했다고 도요타는 설명했다.

도요타는 2020년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에 대비해 도쿄를 중심으로 100대 이상의 FC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2020년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수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수소차 보급 확대를 목표로 2018년부터는 신형 FC버스의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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