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찍은 영상의 세계’…아시아 드론 영화제

입력 2016.10.21 (21:43) 수정 2016.10.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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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론의 쓰임새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사람이 찍을 수 없는 곳을 생생하게 담아낼 정도로, 영상 촬영 기법까지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드론이 찍은 영상의 세계, 만나보시죠.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나타난 비행 물체에 놀란 북극곰, 뒷걸음질 치는 호랑이의 매서운 눈빛.

‘드론’으로 찍고, 드론을 배우로 활용한 캐나다 영화입니다.

폭포와 어우러진 비경이 펼쳐지고,..

인도양의 눈부신 물살을 가르는 돌고래도, 모두 ‘드론’의 작품입니다.

아시아 최초로 열린 '드론 영화제’에 전 세계 천여 편의 작품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정지형(드론 영화 ‘브로큰 플라워’ 감독) : "제가 보지 못한 시선들, 그리고 다양한 관점에서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자유롭단 생각이 들었어요 ."

자신이 일하는 TV 송전탑에서 드론을 활용해 스스로 배우가 된 60대 수리공도 있습니다.

360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VR 영화는 관객들을 실감 나는 가상 현실로 데려갑니다.

<인터뷰> 김대은(서울이크루스드론국제페스티벌 조직위원장) : "AR, VR, 그리고 3D, 4D와 홀로그램까지 포함해서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로 성장해나가려고 합니다."

산업의 지도를 바꿀 IT 기술의 발전이 영화 속 세계도 무한 영역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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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으로 찍은 영상의 세계’…아시아 드론 영화제
    • 입력 2016-10-21 21:52:16
    • 수정2016-10-21 22: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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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론의 쓰임새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사람이 찍을 수 없는 곳을 생생하게 담아낼 정도로, 영상 촬영 기법까지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드론이 찍은 영상의 세계, 만나보시죠.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나타난 비행 물체에 놀란 북극곰, 뒷걸음질 치는 호랑이의 매서운 눈빛.

‘드론’으로 찍고, 드론을 배우로 활용한 캐나다 영화입니다.

폭포와 어우러진 비경이 펼쳐지고,..

인도양의 눈부신 물살을 가르는 돌고래도, 모두 ‘드론’의 작품입니다.

아시아 최초로 열린 '드론 영화제’에 전 세계 천여 편의 작품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정지형(드론 영화 ‘브로큰 플라워’ 감독) : "제가 보지 못한 시선들, 그리고 다양한 관점에서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자유롭단 생각이 들었어요 ."

자신이 일하는 TV 송전탑에서 드론을 활용해 스스로 배우가 된 60대 수리공도 있습니다.

360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VR 영화는 관객들을 실감 나는 가상 현실로 데려갑니다.

<인터뷰> 김대은(서울이크루스드론국제페스티벌 조직위원장) : "AR, VR, 그리고 3D, 4D와 홀로그램까지 포함해서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로 성장해나가려고 합니다."

산업의 지도를 바꿀 IT 기술의 발전이 영화 속 세계도 무한 영역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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