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TV 중계] 용덕한 끝내기 안타…NC, PO 선승

입력 2016.10.22 (08:22) 수정 2016.10.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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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NC의 공격.

1사 만루의 상황에서 용덕한의 타구가 3루수 히메네스를 맞고 뒤로 빠집니다.

역전승의 주인공 용덕한은 1차전 MVP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용덕한(NC) : "제가 프로와서 시즌 때든 뭐든 끝내기가 한 번도 없었는데,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팽팽한 영의 균형을 깨뜨린 건 LG였습니다.

LG는 7회 선두타자 히메네스가 NC 선발 해커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뽑아낸 히메네스의 첫 번째 홈런입니다.

정상호는 8회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한 점 홈런을 추가하며 호투하던 해커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습니다.

하지만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NC의 극적인 역전 드라마가 시작됐습니다.

LG 마무리 투수 임정우가 연속 안타를 맞고 흔들리자, 지석훈이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습니다.

대타로 나선 베테랑 이호준은 바뀐 투수 김지용을 상대로 동점타를 때려냈습니다.

손시헌의 고의 4구로 만든 1사 만루 상황에서 용덕한이 팽팽했던 승부를 마무리 했습니다.

양팀은 오늘 마산에서 2차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NC는 스튜어트를 LG는 허프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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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2 08:22:10
    • 수정2016-10-22 08:31:14
    국내프로야구
2대 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NC의 공격.

1사 만루의 상황에서 용덕한의 타구가 3루수 히메네스를 맞고 뒤로 빠집니다.

역전승의 주인공 용덕한은 1차전 MVP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용덕한(NC) : "제가 프로와서 시즌 때든 뭐든 끝내기가 한 번도 없었는데,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팽팽한 영의 균형을 깨뜨린 건 LG였습니다.

LG는 7회 선두타자 히메네스가 NC 선발 해커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뽑아낸 히메네스의 첫 번째 홈런입니다.

정상호는 8회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한 점 홈런을 추가하며 호투하던 해커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습니다.

하지만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NC의 극적인 역전 드라마가 시작됐습니다.

LG 마무리 투수 임정우가 연속 안타를 맞고 흔들리자, 지석훈이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습니다.

대타로 나선 베테랑 이호준은 바뀐 투수 김지용을 상대로 동점타를 때려냈습니다.

손시헌의 고의 4구로 만든 1사 만루 상황에서 용덕한이 팽팽했던 승부를 마무리 했습니다.

양팀은 오늘 마산에서 2차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NC는 스튜어트를 LG는 허프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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