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중국 상하이에 ‘평화의 소녀상’ 제막

입력 2016.10.22 (11:06) 수정 2016.10.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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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방해로 세계적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중국에 처음 세워졌다.

경기 화성시는 오늘 국제 시민단체(GA)와 연대해 중국 내 최초로 상하이 사범대학 내에 '한․중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제막식을 열었다.

중국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 한중 위안부 소녀를 형상화해 한복을 입은 소녀와 중국 전통 옷을 입은 소녀가 같이 앉아 주먹을 굳게 쥐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번 소녀상은 경기 화성지역 시민단체가 국제 시민단체와 연대해 시민성금 모급을 통해 조성되는 3번째 소녀상이다.

경기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는 그동안 모금된 성금으로, 지난 2014년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 내에 소녀상을 건립한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시에서 소녀상 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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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화성시, 중국 상하이에 ‘평화의 소녀상’ 제막
    • 입력 2016-10-22 11:06:30
    • 수정2016-10-22 14:33:30
    사회
일본의 방해로 세계적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중국에 처음 세워졌다.

경기 화성시는 오늘 국제 시민단체(GA)와 연대해 중국 내 최초로 상하이 사범대학 내에 '한․중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제막식을 열었다.

중국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 한중 위안부 소녀를 형상화해 한복을 입은 소녀와 중국 전통 옷을 입은 소녀가 같이 앉아 주먹을 굳게 쥐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번 소녀상은 경기 화성지역 시민단체가 국제 시민단체와 연대해 시민성금 모급을 통해 조성되는 3번째 소녀상이다.

경기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는 그동안 모금된 성금으로, 지난 2014년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 내에 소녀상을 건립한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시에서 소녀상 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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