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현직 기무사 소령 검거

입력 2016.10.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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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 소속 현직 소령이 성매매를 알선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기무사 소속 100기무부대 나 모(44) 소령을 지난 19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서강대역 근처에서 성매매 현장을 적발한 뒤, 성매매 여성에게 알선책인 나 소령을 유인하게 해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나 소령은 성매매를 알선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광고를 올린 뒤 남성들을 여성들에게 소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나 소령은 "여성 4명을 데리고 오피스텔과 숙박업소 등 장소를 옮겨 성매매 영업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나 소령을 입건하고 국방부 헌병대로 사건을 신병을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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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매매 알선’ 현직 기무사 소령 검거
    • 입력 2016-10-22 11:42:40
    사회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현직 소령이 성매매를 알선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기무사 소속 100기무부대 나 모(44) 소령을 지난 19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서강대역 근처에서 성매매 현장을 적발한 뒤, 성매매 여성에게 알선책인 나 소령을 유인하게 해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나 소령은 성매매를 알선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광고를 올린 뒤 남성들을 여성들에게 소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나 소령은 "여성 4명을 데리고 오피스텔과 숙박업소 등 장소를 옮겨 성매매 영업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나 소령을 입건하고 국방부 헌병대로 사건을 신병을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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