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단체관광객 19명 집단 식중독 증세…폐혈증 증상까지

입력 2016.10.22 (13:31) 수정 2016.10.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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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낮 12시쯤 강원도 강릉에서 경남 거제로 단체관광을 온 66살 장모씨 등 28명이 거제시 남부면 모 식당에서 간장게장을 먹은 뒤 이 가운데 19명이 이날 오후 5시쯤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부산 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장씨는 폐혈증 증세까지 보여 어제 부산 동아대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환자들도 강릉과 서울 등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환자 보호자들은 집단 식중독이 의심돼 경남 거제보건소와 부산 서구보건소 등에 신고를 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답답하다며 울분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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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거제 단체관광객 19명 집단 식중독 증세…폐혈증 증상까지
    • 입력 2016-10-22 13:31:04
    • 수정2016-10-22 13:41:53
    사회
지난 20일 낮 12시쯤 강원도 강릉에서 경남 거제로 단체관광을 온 66살 장모씨 등 28명이 거제시 남부면 모 식당에서 간장게장을 먹은 뒤 이 가운데 19명이 이날 오후 5시쯤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부산 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장씨는 폐혈증 증세까지 보여 어제 부산 동아대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환자들도 강릉과 서울 등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환자 보호자들은 집단 식중독이 의심돼 경남 거제보건소와 부산 서구보건소 등에 신고를 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답답하다며 울분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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