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열차 고장…승객 1시간 반 넘게 갇혀

입력 2016.10.22 (16:40) 수정 2016.10.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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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9] 파업 속 멈춰선 전동차…승객 150여 명 한때 고립

수도권 전철 분당선에서 열차가 고장 나 승객들이 1시간 반 넘게 열차 안에 갇혀있다가 빠져 나왔다. 열차 운행은 2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신수원역을 출발해 왕십리역으로 가던 분당선 열차가 서울숲역에서 왕십리역 사이 지하 구간에 멈춰 섰다.

코레일 측은 해당 열차에 승객 150여 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전동차 동력장치 이상으로 열차가 멈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차 내부는 일부 조명이 꺼져 승객들은 암흑 속에 갇혀 있었으며, 일부 승객들은 비상장치로 문을 연 뒤 열차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일 측은 해당 열차를 다른 열차와 연결해 선로에서 빼냈으며 열차가 멈춘 지 2시간 만인 오후 5시 20분쯤부터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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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선 열차 고장…승객 1시간 반 넘게 갇혀
    • 입력 2016-10-22 16:40:50
    • 수정2016-10-22 22:10:58
    사회
[연관기사] ☞ [뉴스9] 파업 속 멈춰선 전동차…승객 150여 명 한때 고립 수도권 전철 분당선에서 열차가 고장 나 승객들이 1시간 반 넘게 열차 안에 갇혀있다가 빠져 나왔다. 열차 운행은 2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신수원역을 출발해 왕십리역으로 가던 분당선 열차가 서울숲역에서 왕십리역 사이 지하 구간에 멈춰 섰다. 코레일 측은 해당 열차에 승객 150여 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전동차 동력장치 이상으로 열차가 멈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차 내부는 일부 조명이 꺼져 승객들은 암흑 속에 갇혀 있었으며, 일부 승객들은 비상장치로 문을 연 뒤 열차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일 측은 해당 열차를 다른 열차와 연결해 선로에서 빼냈으며 열차가 멈춘 지 2시간 만인 오후 5시 20분쯤부터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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