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정부가 북한 고려항공 운항을 제한하고 해외 노동자 임금이 북한 당국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독자 대북 압박 조치를 취했다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의하면, 케리 장관은 현지 시간 어제(21일) 미국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사바 칼리드 알 사바 쿠웨이트 외무장관과의 양자회담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쿠웨이트가 최근 북한 항공기의 입항을 막고 해외 노동자들을 통한 수익이 불법적인 북한 정권을 지탱하지 못하도록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쿠웨이트가 북한의 고려항공 운항을 전면 제한했는지 여부와 외화벌이 확산 활동을 막는 등의 조처를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케리 장관의 발언으로 미뤄 볼 때 중동 지역 북한 노동자들을 수송해 온 것으로 알려진 고려항공이 지난 8월 이후 두 달 연속 쿠웨이트행 여객기를 띄우지 않은 것은 모종의 제재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VOA는 설명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의하면, 케리 장관은 현지 시간 어제(21일) 미국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사바 칼리드 알 사바 쿠웨이트 외무장관과의 양자회담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쿠웨이트가 최근 북한 항공기의 입항을 막고 해외 노동자들을 통한 수익이 불법적인 북한 정권을 지탱하지 못하도록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쿠웨이트가 북한의 고려항공 운항을 전면 제한했는지 여부와 외화벌이 확산 활동을 막는 등의 조처를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케리 장관의 발언으로 미뤄 볼 때 중동 지역 북한 노동자들을 수송해 온 것으로 알려진 고려항공이 지난 8월 이후 두 달 연속 쿠웨이트행 여객기를 띄우지 않은 것은 모종의 제재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VOA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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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리 미 국무 “쿠웨이트, 독자 대북 압박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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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2 21:42:37
쿠웨이트 정부가 북한 고려항공 운항을 제한하고 해외 노동자 임금이 북한 당국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독자 대북 압박 조치를 취했다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의하면, 케리 장관은 현지 시간 어제(21일) 미국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사바 칼리드 알 사바 쿠웨이트 외무장관과의 양자회담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쿠웨이트가 최근 북한 항공기의 입항을 막고 해외 노동자들을 통한 수익이 불법적인 북한 정권을 지탱하지 못하도록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쿠웨이트가 북한의 고려항공 운항을 전면 제한했는지 여부와 외화벌이 확산 활동을 막는 등의 조처를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케리 장관의 발언으로 미뤄 볼 때 중동 지역 북한 노동자들을 수송해 온 것으로 알려진 고려항공이 지난 8월 이후 두 달 연속 쿠웨이트행 여객기를 띄우지 않은 것은 모종의 제재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VOA는 설명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의하면, 케리 장관은 현지 시간 어제(21일) 미국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사바 칼리드 알 사바 쿠웨이트 외무장관과의 양자회담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쿠웨이트가 최근 북한 항공기의 입항을 막고 해외 노동자들을 통한 수익이 불법적인 북한 정권을 지탱하지 못하도록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쿠웨이트가 북한의 고려항공 운항을 전면 제한했는지 여부와 외화벌이 확산 활동을 막는 등의 조처를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케리 장관의 발언으로 미뤄 볼 때 중동 지역 북한 노동자들을 수송해 온 것으로 알려진 고려항공이 지난 8월 이후 두 달 연속 쿠웨이트행 여객기를 띄우지 않은 것은 모종의 제재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VOA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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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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