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대법, 무르시 前 대통령 폭력 선동 혐의 20년형 확정

입력 2016.10.23 (01:38) 수정 2016.10.23 (0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집트 대법원은 22일(현지시간) 폭력 선동 혐의로 하급 법원에서 징역 20년 형을 선고받은 무함마드 무르시 전(前) 대통령에 대한 기존 형량을 확정했다.

무르시 전 대통령은 집권 중이던 지난 2012년 대통령궁 앞에서 농성 시위를 벌이는 반정부 시위대에 폭력을 행사하도록 자신의 지지자들을 선동한 혐의로 지난해 4월 1심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날 대법원 판결로 무르시 전 대통령의 형량은 확정됐다.

무슬림형제단을 정치적 기반으로 2012년 6월 집권했던 무르시 전 대통령은 2013년 7월 군부에 의해 축출됐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집트 대법, 무르시 前 대통령 폭력 선동 혐의 20년형 확정
    • 입력 2016-10-23 01:38:36
    • 수정2016-10-23 09:46:46
    국제
이집트 대법원은 22일(현지시간) 폭력 선동 혐의로 하급 법원에서 징역 20년 형을 선고받은 무함마드 무르시 전(前) 대통령에 대한 기존 형량을 확정했다.

무르시 전 대통령은 집권 중이던 지난 2012년 대통령궁 앞에서 농성 시위를 벌이는 반정부 시위대에 폭력을 행사하도록 자신의 지지자들을 선동한 혐의로 지난해 4월 1심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날 대법원 판결로 무르시 전 대통령의 형량은 확정됐다.

무슬림형제단을 정치적 기반으로 2012년 6월 집권했던 무르시 전 대통령은 2013년 7월 군부에 의해 축출됐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