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치기현 공원 인근 주차장서 차량 폭발…1명 사망·3명 부상

입력 2016.10.23 (14:53) 수정 2016.10.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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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낮 11시 30분쯤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宇都宮)시 우쓰노미야성지(城址)공원 부근 주차장 등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가 폭발하고 옆에 있던 차 2대가 연쇄적으로 불에 탔으며,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이 때문에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차가 폭발한 주차장 옆 공원에서 불에 탄 시신을 경찰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도치기현 경찰은 사망한 사람이 우쓰노미야시에 사는 72살의 전 자위관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교도통신은 이날 공원에서는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폭발음 당시 공원에 있던 시민은 NHK에 "큰 소리가 났다. 공원 내 주차장에 3명이 넘어져 있었으며 1명은 벤치 뒷부분까지 날아갔다. 부근에서는 화약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도치기현 경찰 등은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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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도치기현 공원 인근 주차장서 차량 폭발…1명 사망·3명 부상
    • 입력 2016-10-23 14:53:26
    • 수정2016-10-23 17:13:54
    국제
23일 낮 11시 30분쯤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宇都宮)시 우쓰노미야성지(城址)공원 부근 주차장 등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가 폭발하고 옆에 있던 차 2대가 연쇄적으로 불에 탔으며,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이 때문에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차가 폭발한 주차장 옆 공원에서 불에 탄 시신을 경찰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도치기현 경찰은 사망한 사람이 우쓰노미야시에 사는 72살의 전 자위관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교도통신은 이날 공원에서는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폭발음 당시 공원에 있던 시민은 NHK에 "큰 소리가 났다. 공원 내 주차장에 3명이 넘어져 있었으며 1명은 벤치 뒷부분까지 날아갔다. 부근에서는 화약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도치기현 경찰 등은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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