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라디오쇼’ 박명수 “유재환, 일본 씨름 선수인 줄”

입력 2016.10.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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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46)가 가수겸 작곡가 유재환(27)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에서 녹화한 공개방송 '나눔 대축제'로 꾸며졌다.

공개방송에서 유재환은 어반자카파 박용인과 함께 듀엣 무대를 펼쳤다.

박명수는 노래를 끝낸 유재환에게 "내가 음반 작업에 관여를 안 했더니 앨범도 그렇고 반응이 별로 안 좋다. 다음에 컬래버레이션을 할 때는 내게 확인을 받아야겠다"며 농을 던졌다.

이에 유재환은 "아니다. 명곡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웃어 보였다. '스승' 박명수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가 신경을 안 썼더니 유재환이 일본 씨름 선수처럼 살이 쪘다"고 공격해 웃음을 이끌어냈다.

박명수는 같은 방송에 출연한 다이나믹 듀오 외모도 언급했다.

앞서 박명수는 "이분들을 좋아해서 직접 섭외했다"며 다이나믹 듀오와 리듬파워를 소개했다.

힙합그룹 리듬파워가 "요즘 우리가 다이나믹 듀오보다 더 바쁘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는데 다이나믹 듀오는 메이크업을 받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자 박명수는 "오늘 최자 옷은 출근용 의상"이라고 덧붙였다.

다이나믹 듀오가 "텔레비전으로 나가는 줄 알고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왔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라디오인데 화장하고 왔다. 고맙긴 하다. 뽀얀 얼굴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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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라디오쇼’ 박명수 “유재환, 일본 씨름 선수인 줄”
    • 입력 2016-10-23 16:10:33
    K-STAR
방송인 박명수(46)가 가수겸 작곡가 유재환(27)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에서 녹화한 공개방송 '나눔 대축제'로 꾸며졌다.

공개방송에서 유재환은 어반자카파 박용인과 함께 듀엣 무대를 펼쳤다.

박명수는 노래를 끝낸 유재환에게 "내가 음반 작업에 관여를 안 했더니 앨범도 그렇고 반응이 별로 안 좋다. 다음에 컬래버레이션을 할 때는 내게 확인을 받아야겠다"며 농을 던졌다.

이에 유재환은 "아니다. 명곡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웃어 보였다. '스승' 박명수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가 신경을 안 썼더니 유재환이 일본 씨름 선수처럼 살이 쪘다"고 공격해 웃음을 이끌어냈다.

박명수는 같은 방송에 출연한 다이나믹 듀오 외모도 언급했다.

앞서 박명수는 "이분들을 좋아해서 직접 섭외했다"며 다이나믹 듀오와 리듬파워를 소개했다.

힙합그룹 리듬파워가 "요즘 우리가 다이나믹 듀오보다 더 바쁘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는데 다이나믹 듀오는 메이크업을 받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자 박명수는 "오늘 최자 옷은 출근용 의상"이라고 덧붙였다.

다이나믹 듀오가 "텔레비전으로 나가는 줄 알고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왔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라디오인데 화장하고 왔다. 고맙긴 하다. 뽀얀 얼굴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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