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남북문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다”

입력 2016.10.23 (19: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3일(오늘) "남북문제에 관한 한 저도 참여정부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며 "집권 9년 동안 남북관계를 완전히 파탄 낸 새누리당과 비교하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송민순 회고록(빙하는 움직인다)으로 시작돼 논란이 된 데 대해 이같이 밝히며 "새누리당의 사악한 종북공세에 끝까지 맞서 이번에는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표는 "남북문제에 있어서 '국익중심' 원칙을 벗어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회의 결론이 기권이었다는 것만 기억날 뿐 제가 처음에 찬성을 주장했었다는 사실은 기억나지 않는다"며 "제게 유리한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정직하게 그 부분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뒷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끝까지 계속해도 좋고 어떤 공격에도 맞설 자신이 있다"고 여당을 거듭 비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재인 “남북문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다”
    • 입력 2016-10-23 19:19:16
    정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3일(오늘) "남북문제에 관한 한 저도 참여정부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며 "집권 9년 동안 남북관계를 완전히 파탄 낸 새누리당과 비교하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송민순 회고록(빙하는 움직인다)으로 시작돼 논란이 된 데 대해 이같이 밝히며 "새누리당의 사악한 종북공세에 끝까지 맞서 이번에는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표는 "남북문제에 있어서 '국익중심' 원칙을 벗어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회의 결론이 기권이었다는 것만 기억날 뿐 제가 처음에 찬성을 주장했었다는 사실은 기억나지 않는다"며 "제게 유리한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정직하게 그 부분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뒷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끝까지 계속해도 좋고 어떤 공격에도 맞설 자신이 있다"고 여당을 거듭 비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