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 “日, 위안부 소녀상 설치된 中에 우려 전달”

입력 2016.10.23 (19:23) 수정 2016.10.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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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국에 첫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것에 대해 외교 통로를 통해 중국 측에 우려를 전달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가 탐탁지 않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또,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이 '공동투쟁 관계'를 보인다"면서 이에 대해 "일본 외무성 관계자가 '사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높은 경계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국제연대위원회'는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사범대 원위안(文苑)루 앞 교정에 한중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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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케이 “日, 위안부 소녀상 설치된 中에 우려 전달”
    • 입력 2016-10-23 19:23:10
    • 수정2016-10-23 21:59:11
    국제
일본 정부가 중국에 첫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것에 대해 외교 통로를 통해 중국 측에 우려를 전달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가 탐탁지 않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또,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이 '공동투쟁 관계'를 보인다"면서 이에 대해 "일본 외무성 관계자가 '사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높은 경계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국제연대위원회'는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사범대 원위안(文苑)루 앞 교정에 한중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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