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항공자위대, 英 공군과 첫 연합 훈련

입력 2016.10.23 (19:35) 수정 2016.10.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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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예정된 영국과 일본 공군의 첫 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영국 타이푼 전투기 4기 등이 어제(22일)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미사와(三澤)시 미사와기지에 도착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투기는 물론 영국 공군의 보이저 공중급유수송기도 타이푼 전투기와 함께 미사와기지에 도착했다. 항공자위대가 일본에서 미국 이외 국가의 군대와 공동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훈련에 참가하는 영국 공군은 200명가량이다.

항공자위대는 훈련 기간 F15·F2 전투기 각 4기씩을 투입해 영국 공군과 공동으로 영공 방위 및 공중전, 함선에 대한 공격 등을 가정한 훈련을 일본 북동부 태평양 상공에서 할 계획이다.

항공자위대측은 이번 공동훈련이 안보관련법 실시에 따른 새로운 임무와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양국 정부는 지난 1월 외교·국방장관 회의에서 공군 연합훈련 및 영국 전투기의 일본 파견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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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항공자위대, 英 공군과 첫 연합 훈련
    • 입력 2016-10-23 19:35:56
    • 수정2016-10-23 19:36:06
    국제
내일(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예정된 영국과 일본 공군의 첫 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영국 타이푼 전투기 4기 등이 어제(22일)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미사와(三澤)시 미사와기지에 도착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투기는 물론 영국 공군의 보이저 공중급유수송기도 타이푼 전투기와 함께 미사와기지에 도착했다. 항공자위대가 일본에서 미국 이외 국가의 군대와 공동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훈련에 참가하는 영국 공군은 200명가량이다.

항공자위대는 훈련 기간 F15·F2 전투기 각 4기씩을 투입해 영국 공군과 공동으로 영공 방위 및 공중전, 함선에 대한 공격 등을 가정한 훈련을 일본 북동부 태평양 상공에서 할 계획이다.

항공자위대측은 이번 공동훈련이 안보관련법 실시에 따른 새로운 임무와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양국 정부는 지난 1월 외교·국방장관 회의에서 공군 연합훈련 및 영국 전투기의 일본 파견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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