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차전, NC “끝낸다” vs LG “내일부터 반격”

입력 2016.10.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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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기에 나선 NC는 신예 장현식을, 벼랑 끝에 몰린 LG는 베테랑 류제국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장현식의 올 시즌 기록은 1승 3패에 평균자책점 4.48로 뛰어난 성적은 아닙니다.

하지만, 9월부터 선발로 나선 5경기에선 평균자책점 1.59로 잘 던져, 깜짝 기용됐습니다.

류제국은 후반기에만 8승을 올리며 LG를 가을 야구로 이끈 주역입니다.

지난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도 8이닝 무실점으로 LG를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두 팀의 벤치 대결도 치열해 NC 김경문 감독은 지난 두 경기처럼 라인업 변화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NC 감독) : "투수에 따라서 조금 포스트시즌은 라인업을바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침묵했던 LG 타선은 장현식의 경험부족을 공략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인터뷰> 양상문(LG 감독) : "3차전엔 아무래도 그 선수들(해커, 스튜어트)보다는 구위가 떨어지는 선수가 분명 나올 거니까 활발하게 준비해보겠습니다."

플레이오프 1, 2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할 확률은 81.3%, NC가 확률을 증명할지, 아니면 LG가 반격을 시작할지, 운명의 3차전은 내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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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 3차전, NC “끝낸다” vs LG “내일부터 반격”
    • 입력 2016-10-23 21:50:45
    국내프로야구
 끝내기에 나선 NC는 신예 장현식을, 벼랑 끝에 몰린 LG는 베테랑 류제국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장현식의 올 시즌 기록은 1승 3패에 평균자책점 4.48로 뛰어난 성적은 아닙니다.

하지만, 9월부터 선발로 나선 5경기에선 평균자책점 1.59로 잘 던져, 깜짝 기용됐습니다.

류제국은 후반기에만 8승을 올리며 LG를 가을 야구로 이끈 주역입니다.

지난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도 8이닝 무실점으로 LG를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두 팀의 벤치 대결도 치열해 NC 김경문 감독은 지난 두 경기처럼 라인업 변화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NC 감독) : "투수에 따라서 조금 포스트시즌은 라인업을바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침묵했던 LG 타선은 장현식의 경험부족을 공략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인터뷰> 양상문(LG 감독) : "3차전엔 아무래도 그 선수들(해커, 스튜어트)보다는 구위가 떨어지는 선수가 분명 나올 거니까 활발하게 준비해보겠습니다."

플레이오프 1, 2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할 확률은 81.3%, NC가 확률을 증명할지, 아니면 LG가 반격을 시작할지, 운명의 3차전은 내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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