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다녀온 초등학생 70여 명 식중독 증세

입력 2016.10.23 (22: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학여행을 다녀온 부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가운데 일부가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기장군의 한 초등학교 학생 77명이 수학여행을 다녀온 다음날인, 22일(어제) 오후부터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 가운데 증세가 심한 18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 220여 명을 데리고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와 충북, 경북 일대에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 등을 수거해 식중독 여부를 가리기 위한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학여행 다녀온 초등학생 70여 명 식중독 증세
    • 입력 2016-10-23 22:51:18
    사회
수학여행을 다녀온 부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가운데 일부가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기장군의 한 초등학교 학생 77명이 수학여행을 다녀온 다음날인, 22일(어제) 오후부터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 가운데 증세가 심한 18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 220여 명을 데리고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와 충북, 경북 일대에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 등을 수거해 식중독 여부를 가리기 위한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