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늘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

입력 2016.10.24 (01:01) 수정 2016.10.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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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광장] 오늘 대통령 시정연설…예산 심사 시작

박근혜 대통령은 24일(오늘) 오전 국회를 방문해 정부의 2017년도 새해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한다.

박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과 국정 수행을 위한 새해 예산안 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북한의 도발 등 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북핵 폐기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정치권을 비롯한 국민 단합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내외적 경제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박 대통령은 경제살리기를 위한 예산안과 법안 처리 등에 협조를 거듭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순실 씨와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논란 등 현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이번이 4번째이며, 국회 연설로는 취임이후 6번째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국회를 찾아 국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면서 국회를 직접 찾아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겠다는 실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와 20분간 환담을 하고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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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10-24 08:43:1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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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4일(오늘) 오전 국회를 방문해 정부의 2017년도 새해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한다.

박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과 국정 수행을 위한 새해 예산안 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북한의 도발 등 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북핵 폐기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정치권을 비롯한 국민 단합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내외적 경제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박 대통령은 경제살리기를 위한 예산안과 법안 처리 등에 협조를 거듭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순실 씨와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논란 등 현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이번이 4번째이며, 국회 연설로는 취임이후 6번째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국회를 찾아 국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면서 국회를 직접 찾아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겠다는 실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와 20분간 환담을 하고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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