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예산안 찾기 주력

입력 2016.10.24 (01:03) 수정 2016.10.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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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4일(오늘)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한 예산안을 찾아내는 데 주력하는 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의원총회를 열고, 최순실 씨와 차은택 감독을 둘러싼 의혹으로 시작된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예산안을 '비선실세 국정농단 예산안'으로 이름 짓고, 관련 예산안을 찾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전날(23일) '2017 예산안 심사방안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이미 여러 부처의 사업을 통해서 (미르·K스포츠재단이) 국정을 어지럽혀온 것을 국정감사에서 확인했다"며 "내년 예산안에 스며들어 있는, 비선실세 국정농단 예산안 내용을 모두 찾아서 전액 삭감 하겠다"고 말해 이날 의원총회에서도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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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예산안 찾기 주력
    • 입력 2016-10-24 01:03:06
    • 수정2016-10-24 07:18:41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24일(오늘)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한 예산안을 찾아내는 데 주력하는 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의원총회를 열고, 최순실 씨와 차은택 감독을 둘러싼 의혹으로 시작된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예산안을 '비선실세 국정농단 예산안'으로 이름 짓고, 관련 예산안을 찾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전날(23일) '2017 예산안 심사방안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이미 여러 부처의 사업을 통해서 (미르·K스포츠재단이) 국정을 어지럽혀온 것을 국정감사에서 확인했다"며 "내년 예산안에 스며들어 있는, 비선실세 국정농단 예산안 내용을 모두 찾아서 전액 삭감 하겠다"고 말해 이날 의원총회에서도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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