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자 광안대교 역주행…1명 경상

입력 2016.10.24 (08:03) 수정 2016.10.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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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어제)밤 11시쯤 부산 광안대교 하판의 재송동과 우동 분기점에서 탁 모씨(42살)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사고 당시 탁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42% 만취 상태에서 광안대교 출입구를 진입구로 착각해 하이패스 구간을 통과했다.

탁 씨는 1㎞ 이상을 달리다 해운대 방면으로 정상 진행하던 서 모씨(43살)의 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피해자 서 씨만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탁 씨는 "술에 취해 역주행인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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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운전자 광안대교 역주행…1명 경상
    • 입력 2016-10-24 08:03:26
    • 수정2016-10-24 08:21:59
    사회
지난 23일(어제)밤 11시쯤 부산 광안대교 하판의 재송동과 우동 분기점에서 탁 모씨(42살)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사고 당시 탁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42% 만취 상태에서 광안대교 출입구를 진입구로 착각해 하이패스 구간을 통과했다.

탁 씨는 1㎞ 이상을 달리다 해운대 방면으로 정상 진행하던 서 모씨(43살)의 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피해자 서 씨만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탁 씨는 "술에 취해 역주행인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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