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국정교과서 다음 달 28일 공개

입력 2016.10.24 (08:34) 수정 2016.10.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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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국정교과서가 다음달 28일 일반에게 공개된다.

교육부는 최근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를 다음달 28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보고했다.

이와 관련해 박성민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은 지난달 KBS와의 통화에서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해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웹전시 할 것"이며 "이 사이트를 통해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한달 정도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1월 최종본이 나오면 2월부터 인쇄를 시작해 새학기에는 전국 중·고교에 단일 교과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현장검토본 내용을 공개할 때 집필진 명단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확정한 뒤, 교과서 집필의 방향이 담기는 편찬기준과 각 시대별로 교과서를 쓰게 될 집필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안정적인 집필 환경이 필요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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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 국정교과서 다음 달 28일 공개
    • 입력 2016-10-24 08:34:09
    • 수정2016-10-24 13:37:33
    문화
한국사 국정교과서가 다음달 28일 일반에게 공개된다.

교육부는 최근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를 다음달 28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보고했다.

이와 관련해 박성민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은 지난달 KBS와의 통화에서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해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웹전시 할 것"이며 "이 사이트를 통해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한달 정도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1월 최종본이 나오면 2월부터 인쇄를 시작해 새학기에는 전국 중·고교에 단일 교과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현장검토본 내용을 공개할 때 집필진 명단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확정한 뒤, 교과서 집필의 방향이 담기는 편찬기준과 각 시대별로 교과서를 쓰게 될 집필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안정적인 집필 환경이 필요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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