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아파트 4층에 멧돼지 출현

입력 2016.10.24 (10:22) 수정 2016.10.24 (10: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 멧돼지가 나타나 출동한 엽사에 사살됐다.

24일 새벽 4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의 한 아파트에 멧돼지가 나타났다.

멧돼지를 본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은 아파트 안내방송으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뒤 엽사를 불렀다.

새벽 5시쯤 멧돼지는 아파트 4층 계단에서 발견됐고, 엽사가 엽탄 2발을 발사해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는 몸무게가 150kg에 이르렀다.

멧돼지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발견장소에서 빠져나가지 못하자 유리창을 들이받으면서 유리창이 부서졌다.

경찰은 멧돼지가 서식지로 돌아가려다 길을 잃고 아파트에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벽시간 아파트 4층에 멧돼지 출현
    • 입력 2016-10-24 10:22:07
    • 수정2016-10-24 10:56:38
    사회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 멧돼지가 나타나 출동한 엽사에 사살됐다.

24일 새벽 4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의 한 아파트에 멧돼지가 나타났다.

멧돼지를 본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은 아파트 안내방송으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뒤 엽사를 불렀다.

새벽 5시쯤 멧돼지는 아파트 4층 계단에서 발견됐고, 엽사가 엽탄 2발을 발사해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는 몸무게가 150kg에 이르렀다.

멧돼지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발견장소에서 빠져나가지 못하자 유리창을 들이받으면서 유리창이 부서졌다.

경찰은 멧돼지가 서식지로 돌아가려다 길을 잃고 아파트에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