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본토 위협 3세대 핵잠수함 건조 중”

입력 2016.10.24 (11:07) 수정 2016.10.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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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에 직접적 위협을 가할 수 있는 2가지 형태의 3세대 핵 추진 잠수함을 개발, 2년 후 실전 배치할 예정이라고 타인완 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홍콩의 군사평론가 량궈량은 중국은 현재 095형 수(隋)급 공격형 핵잠수함과 096형 당(唐)급 전략형 핵잠수함을 건조 중이라며 2년 후 취역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들 잠수함은 현재 중국 랴오닝성 후루다오에 있는 발해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 핵잠수함 2척의 동시 건조가 가능한 이곳에서는 2년마다 2∼3척의 핵잠수함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3세대 잠수함은 미국보다 기술 수준이 뛰어나 미국 본토에 직접적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량궈량은 전했다.

중국이 동중국해, 남중국해, 태평양을 오가는 미국의 핵잠수함 탐지 추적에 열을 올리는 것과 동시에 미국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자국 핵잠수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군사전문가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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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美본토 위협 3세대 핵잠수함 건조 중”
    • 입력 2016-10-24 11:07:23
    • 수정2016-10-24 11:28:42
    국제
중국이 미국에 직접적 위협을 가할 수 있는 2가지 형태의 3세대 핵 추진 잠수함을 개발, 2년 후 실전 배치할 예정이라고 타인완 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홍콩의 군사평론가 량궈량은 중국은 현재 095형 수(隋)급 공격형 핵잠수함과 096형 당(唐)급 전략형 핵잠수함을 건조 중이라며 2년 후 취역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들 잠수함은 현재 중국 랴오닝성 후루다오에 있는 발해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 핵잠수함 2척의 동시 건조가 가능한 이곳에서는 2년마다 2∼3척의 핵잠수함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3세대 잠수함은 미국보다 기술 수준이 뛰어나 미국 본토에 직접적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량궈량은 전했다.

중국이 동중국해, 남중국해, 태평양을 오가는 미국의 핵잠수함 탐지 추적에 열을 올리는 것과 동시에 미국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자국 핵잠수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군사전문가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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