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연합군의 모술 탈환전 공세에 격렬히 저항하고 있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아프가니스탄에 새로운 '이슬람국가' 건립을 시도 중이란 분석이 나왔다.
아프간 주둔 미군 총사령관 존 니컬슨 대장은 23일(현지시간) 미 NBC방송과의 회견에서 "현재 IS가 '호라산 국가'(Khorasan Caliphate, IS-K)라는 새로운 이슬람국가를 아프가니스탄에 수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컬슨 대장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운동 소속 우즈베키스탄 조직원들을 중심으로 하는 외국인 전투원들이 IS-K라는 새로운 IS 국가 수립 대열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키스탄 탈레반 조직 출신인 상당수 파슈툰족 주민도 IS-K에 가담하고 있다고 전하고 IS-K는 "아프간 국민이 완전히 배격하는 것이며 폭넓은 의미에서 보면 IS의 철학은 아프간 문화와도 반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아프간 주둔 미군 대변인인 찰리 클리블랜드 준장도 아프간 내 IS-K 세력은 동부 낭가르하르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1천여 명의 전투원이라며, 최근 전투에서 이들 세력 15∼20%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아프간 주둔 미군 총사령관 존 니컬슨 대장은 23일(현지시간) 미 NBC방송과의 회견에서 "현재 IS가 '호라산 국가'(Khorasan Caliphate, IS-K)라는 새로운 이슬람국가를 아프가니스탄에 수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컬슨 대장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운동 소속 우즈베키스탄 조직원들을 중심으로 하는 외국인 전투원들이 IS-K라는 새로운 IS 국가 수립 대열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키스탄 탈레반 조직 출신인 상당수 파슈툰족 주민도 IS-K에 가담하고 있다고 전하고 IS-K는 "아프간 국민이 완전히 배격하는 것이며 폭넓은 의미에서 보면 IS의 철학은 아프간 문화와도 반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아프간 주둔 미군 대변인인 찰리 클리블랜드 준장도 아프간 내 IS-K 세력은 동부 낭가르하르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1천여 명의 전투원이라며, 최근 전투에서 이들 세력 15∼20%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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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IS, 아프간에 새 국가 수립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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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4 11:23:57
이라크 연합군의 모술 탈환전 공세에 격렬히 저항하고 있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아프가니스탄에 새로운 '이슬람국가' 건립을 시도 중이란 분석이 나왔다.
아프간 주둔 미군 총사령관 존 니컬슨 대장은 23일(현지시간) 미 NBC방송과의 회견에서 "현재 IS가 '호라산 국가'(Khorasan Caliphate, IS-K)라는 새로운 이슬람국가를 아프가니스탄에 수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컬슨 대장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운동 소속 우즈베키스탄 조직원들을 중심으로 하는 외국인 전투원들이 IS-K라는 새로운 IS 국가 수립 대열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키스탄 탈레반 조직 출신인 상당수 파슈툰족 주민도 IS-K에 가담하고 있다고 전하고 IS-K는 "아프간 국민이 완전히 배격하는 것이며 폭넓은 의미에서 보면 IS의 철학은 아프간 문화와도 반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아프간 주둔 미군 대변인인 찰리 클리블랜드 준장도 아프간 내 IS-K 세력은 동부 낭가르하르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1천여 명의 전투원이라며, 최근 전투에서 이들 세력 15∼20%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아프간 주둔 미군 총사령관 존 니컬슨 대장은 23일(현지시간) 미 NBC방송과의 회견에서 "현재 IS가 '호라산 국가'(Khorasan Caliphate, IS-K)라는 새로운 이슬람국가를 아프가니스탄에 수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컬슨 대장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운동 소속 우즈베키스탄 조직원들을 중심으로 하는 외국인 전투원들이 IS-K라는 새로운 IS 국가 수립 대열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키스탄 탈레반 조직 출신인 상당수 파슈툰족 주민도 IS-K에 가담하고 있다고 전하고 IS-K는 "아프간 국민이 완전히 배격하는 것이며 폭넓은 의미에서 보면 IS의 철학은 아프간 문화와도 반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아프간 주둔 미군 대변인인 찰리 클리블랜드 준장도 아프간 내 IS-K 세력은 동부 낭가르하르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1천여 명의 전투원이라며, 최근 전투에서 이들 세력 15∼20%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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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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